나의 이야기

이서환님의 오르막길

마음 아저씨 2022. 3. 24. 16:16

아 몸이 춥다~

눈이 충혈되어 아프고 목도 조금 칼칼한 것이 조심해야겠다. 

어제 뜨거운 씽어즈 이서환님의 오르막길이란 곡에 대한 자신의 스토리와 노래를 듣는데

뭉클했다. 

음악이 좋아서, 무대가 좋아서 시작했던 길

막상 결혼까지 한 마당에 오디션에선 다 떨어지고 아이도 태어난 상황에 가계 빚은 늘어난 상황에

대리를 하든 뭘하든 알바를 해야겠기에 돈을 벌려했더니 

아내 왈 돈을 벌려거든 자기 꿈과 관계된 일을 해서 돈을 벌어다주라~

많이 번 것도 보다 잘 사용하자 면서 지지해줬기에 

처절하리만치 힘든 시간이었지만 그 길을 아내와 함께 걸어왔다고!

이제 50줄에 밥벌이른 하는 것이 너무 좋다 면서

노래 첫 가사가 이제부터 웃음기는 사라질거야 하는 노래를 마음으로 부르는데

참 먹먹해지더라. 

정말 이 분은 아내 잘 만났구나!

이 분도 정말 좋은 분이기에 그런 아내를 만나서 고생고생하며 뒤돌아 생각하기 싫은 인생길 살아오다

이제야 꽃을 피우게 되는 구나!

수업 시간에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감상문을 적게 했더니 이 분의 이야기와 노래를 들으며

이분의 인생에 위로의 메시지를 주는 것을 보고 또 감동이었다. 

그래 이렇게 자신의 마음을 느끼면서 상대의 마음을 헤아리고

그렇게 대화하면 얼마나 마음이 연결되어지면서 따뜻한 관계가 되겠니?~

참 좋은 아이들과 수업함이 감사이고 축복이다. 

나도 참 복받은 사람임에 틀림없다. 

그와 함께 했던 수많은 시간들이 감사하고 이제는 예전의 추억을 떠올리며 웃을 수 있음도 감사하다. 

변함없이 그를 떠올리면 한숨이 나오면서 울컥하지만 이 또한 주님 안에서 주님 마음 만나가며

주님의 섭리로 가져와야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의 생을 살아감은 그러하기에 축복이고 감사이고 은혜이다. 

아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주님께 영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