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함을 내린다는 건 참 어려운 문제인가보다.
먼저 안 사람이 내것만 챙기는 것 안하면 좋겠다는 원함,
그렇게 결정한 분 입장에선 그럴만한 이유가 있을텐데 선입견으로 판단하는 죄를 범한 것인데
문제는 죄 인식으로 가지 않고 옳고 그름으로 간다는 데 있다.
왜 이렇게 챙길까?~
왜 이렇게 꽁짜를 좋아할까?~
마음에서 화가 난다.
좀 그러지 말자고~~
다른 톡은 잘 안 보면서 왜 이렇게 이런 톡은 잘도 보면서 반응을 하는 거야?~
이런 사단이 주는 마음에 찬동하기에 일어나는 지옥인 것이다.
맞다 이건 지옥이다 지옥.
상대의 입장과 처지를 이해하지 않고 감히 내가 뭐라고 함부로 내 잣대를 들이대며 판단한단 말인가!
맞습니다. 제가 죄인입니다.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이렇게 주님 앞에 서면 내 죄가 보인다.
주님 앞에 서지 않고 내 어떠함을 들이대며 주장하며 그게 옳은 것 마냥 살아가면
계속 지옥만 풀어짐이다.
미안합니다 미안합니다.
내 입장과 처지는 잘도 이해한다.
상대의 입장과 처지는 저~ 멀리에 놔두고 말이다.
이러면서도 또 아까 그 상황을 떠올리면 답답함과 원함이 올라온다.
나는 그런 원함을 가지지 않으니까 마치 괜찮은 사람인냥 착각하고 판단자의 자리로 다시금 올라서있는 것이다.
하나님과 말씀 앞에 서서 나의 죄악을, 나의 부족을 여실하게 보아감으로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도 납작 엎드려진 사람이면 좋겠는데 이 죄성이 나를 세우려한 것이다.
부서져야하고 낮아져야하고 엎드러져야한다.
누가 감히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소중한 사람을, 자연만물을 폄하하고 하찮게 여긴단 말인가!
내 부족이고 내 악이고 사단이고 지옥임이다.
내 밑마음을 보아간다고 하지만 내 원함, 무시감을 건드리면 올라오는 나를 본다.
자리를 피해야한다. 내 생각과 느낌을 반듯하게 표현하고 주장하지 말아야한다.
하나님 두려워할 지 모르니 이것이 가장 악인 것이다.
아버지여 이 아들 긍휼히 보시어 납작 엎드리여 살아가도록 만지시고 이끄소서. ㅇ
아멘아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주님께 영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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