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기말이라 바쁘긴 제일 바쁘다.
학교에 오기만 하면 정말 시간이 잘 간다.
이것도 저것도 해야하고 축제준비도 해야하고 뭔가 기안해야하고
하고 하고 하고 하고!!!
오늘은 정말 간만에 폭설이 쏟아졌다.
그래서 7교시 수업도 안하고 아이들 하교 시킨 후 원하는 샘들도 조퇴!
차들이 조심조심 기어간다.
그런데 내일 뮤지컬 공연전 녹음을 해야하는 상황이라 출근해야하는데
날씨가 이러니 마음이 편하지는 않다만 미리 걱정하지 말고 내일 잘 출근해봐야제~
여기 저기서 확진자 소식들이 들려온다.
다들 건강들 하셔서 하루하루를 선물로 살아가면 좋겠는데~~
오늘은 우리 처남 생일이이서 생축한다면서 케익과 함께 톡을 보냈다.
그랬더니 처남댁으로부터 처남이 시켜서 보낸다며 이디야 쿠폰을 보내와서
답을 적는데
왠지 눈물이 핑 도네요~~ 오늘 같은날 언니 있었으면 성은이나 양숙씨에게 톡하든 전화하든지 하면서
안부를 전했을텐데요!!! 많이 많이 건강하시게요~~
아! 좋은 일 있으면 좋은 일이어서
슬픈 일 있으면 슬픈 일이어서 이렇게 여전히 내 마음속에 자리잡고 있다.
정신차리고 하늘의 존재를 땅으로 끄집어 내리지 않고
내가 내 안에 살아계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실제로 주님과 함께 하는 삶 살아가고 싶다.
지금은 눈이 그쳤네~~
내일 건강한 모습으로 모다들 만나서 아이들 뮤지컬 연습하고 녹음도 하면서 해피한 내일 되길 소망해본다.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진짜 신을 믿지 않고 살아가는 넌센스! (0) | 2021.12.20 |
---|---|
깜빡 잊을뻔한 병수 결혼 (0) | 2021.12.18 |
개도중하교 제자 영란이! (0) | 2021.12.15 |
상대를 헤아림이 없는 마음보 (0) | 2021.12.14 |
암에 걸리는 사람들의 공통점 (0) | 2021.12.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