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현미자매가 많이 힘들었을 때 나에게 끼친 영향, 불안 등을 만나면서
현미와 같이 여수요양병원 신환자 교육 중
암에 걸리는 이의 특성에 대한 내용을 듣고
자신은 다 해당되었다는 말이 기억나면서
내가 아는 모든 분들이 건강하게 살아가면 좋겠다 하는 마음으로 자료들을 찾아서 정리해본다.
암에 걸리는 사람들의 공통점
1. 암 발생 전에 중요한 대인관계의 상실(자식, 배우자, 부도, 해고, 누명)
2 성격상 화가 났을 때 적개심을 성공적으로 처리하지 못함(속으로는 애를 태우면서 겉으론 태연한 척)
- 분노, 슬픔을 억압하고 미움을 품고 포기를 못함
3. 부모에 대한 숨겨진 분노가 무의식에서 끊임없이 긴장감 조성
4. 성적 욕구의 해결, 승화가 안 된채 성적 긴장감이 장기간 지속
5. 소심하고 완벽적이며 자존심이 강하고 부정적, 억압하고 삭히며 내성적인 사람.
융통성이 없고 외골수, 지나치게 책임감이 강하며 배타적이어서 타협이 어려움
대암클리닉 이병욱 박사
“매사에 완벽을 추구하고 꼼꼼한 성격, 과거 지향적인 성격, 비판적인 성격, 부정적인 성격, 급한 성격 등을
가진 사람이 암에 잘 걸리는 편”
◆ 암에 잘 걸리는 성격 따로 있나
아래는 독일의 심리학자 로날트 그로사스(Grossarth)와 마티섹(Matticek)이
舊 유고슬라비아의 크로센카 지방 주민들을 대상으로
성격과 암 발병과의 상관관계를 연구하여 1985년 학술지 ‘정신신체의학’에 발표한
‘암에 잘 걸리는 성격 체크리스트’이다.
이 중 3개 이상에 해당되면 암 심리성격일 확률이 높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1. 언제나 논리적이고 타당성이 있는 것을 하려고 한다.
2. 사람들의 행동을 언제나 이해하려고 하며 감정적으로는 반응하지 않는다.
3. 모든 대인관계 갈등을 이성으로 극복하고 감정반응을 자제하려고 노력한다.
4. 다른 사람이 감정을 많이 상하게 하더라도 이성적으로 그를 대하고 그 행동을 그대로 이해하려고 노력한다.
5. 대부분의 대인관계 갈등을 논리와 이성적 방법을 써서 피하려 한다.
6. 어떤 사람이 당신의 욕구·욕망을 좌절시켜도 그를 이해하려고 노력한다.
7. 모든 생활 상황에서 이성적으로 행동하고 감정적으로는 행동하지 않는다.
8. 손해를 보거나 하기 싫은 것에도 이성적인 태도를 보이며 감정적으로는 행동하지 않는다.
9. 다른 사람을 좋아하지 않을지라도 싫다는 표현을 못하고 어쩔 수 없이 그를 이해하려 노력한다.
10. 상대방을 공격할 충분한 이유가 있었음에도 이성이 그를 공격하지 않게 한다.
성격도 문제가 된다.
출세욕과 명예욕이 강하여 자신을 드러내지 않는 유형의 사람,
마음이 약해 자신의 감정을 억압하면서 화를 내지 않는 유형의 사람에서 암 발생률이 높게 나타난다.
자신의 감정을 지나치게 억압하면서 억압된 감정을 풀어낼 수 있는 비상구가 없을 때
그것은 물질, 즉 암으로 발현되는 것이다.
어떤 이는 암=해소하지 못한 감정의 찌꺼기가 물질화된 것으로 규정하기도 하는데
쌓인 감정은 그때그때 풀어주는 것이 건강하게 사는 비결이다.
흥미로운 연구 하나를 소개하면 사람을 A·B·C 세 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성격적 특징을 소개하는 이론이 있다.
A형은 화를 잘 내고 긴장해 있고 조급하며 공격적이고 지배력을 행사하는 유형을 말한다.
B형은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감정을 잘 조절하며 절제력이 있고 균형 잡힌 유형을 말한다.
C형은 협동·인내심이 많고 수동적이며 자기주장이 없고 순응적인 유형으로 설명한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A형은 심장병 환자가 많고 C형은 암 환자가 많다는 것이다.
특히 C형과 암과의 상관관계에 대한 연구는 계속됐는데
이러한 특성의 성격을 소유한 사람들은 자기감정을 표출하지 못하고 억압한 채
욕구가 무시되고 친절을 베푸는 것이 당연한 듯 받아들이는 과정에서
자신이 느끼지도 못하는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고 한다.
무의식적인 스트레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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