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온다.
이 비를 맞을 수 있음도, 볼 수 있음도, 우산쓰고 걸을 수 있음도 기적이다.
양말을 신다가 허리가 삐끗해서 도저히 양말도 제대로 못신을 때가 있었다.
겨우 겨우 양말 신고 세수도 아주 아주 엉거주춤하니 하고 일어설때도 앉을때도
사방군데가 쑥쑥 애릴 때 양말 하나만 편하게 신어도 좋겠다,
걱정없이 걷기만 해도 좋겠다 했었는데 지금 이렇게 비오는 날 우산쓰고 걷고
운전해서 올 수 있으니 감사한 일인데
돌이켜보니 감사치 못하고 무덤덤하게 출근했음이 알아채져서
이 역시 지옥이구나가 감지된다.
원함을 내리고 빼야한다.
오늘 아침을 조금 더 많이 먹었더니 금새 눈이 피곤해온다.
맛나게 먹을 수 있으니 감사한데 입맛이 좋다고 오바를 했더니 장기들이 소화하느라 무척이나 힘드나보다.
그러니 조절을 잘 해야겠다.
이럴 때 나의 패턴은 아 피곤하다, 쉬고 싶다 인데
하나님 살아계심을 진짜로 믿는다면 아버지께 이 피곤한 상태를 말씀드리고 주님 안에 들어가서 주님을 만날 것이다.
살아계심을 믿지 않기에 내 생각, 머리로 돌아가려 하는 것이고.
오늘 또 우리 아이들과 마음과 마음이 연결되어 잘 풀어가지길 소망하면서
주님 마음을 만나야겠다.
아버지여 오늘 하루도 주님 선하심으로 만지시고 이끄소서.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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