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행복한 삶은 주님으로 꽉 찬 삶이 맞는 것 같다.
좋은 카페, 맛있는 음식을 먹는다 해도
주님과 상관없다면 큰 의미가 없음이다.
진짜 행복함은 마음이 웃는 삶이라 하셨는데
그게 진짜임을 조금씩 더 체감하는 요즘이다.
어제 저녁 드로와 예지가
드로 동생 요나가 보내준 고기를 먹자는 연락이 왔다.
커다란 불판에 고기를 구워먹는데 참 맛있었다.
고기도 좋고 고기도 잘 구워서 그런가보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기분좋게 고기를 먹고 요나와도 영상 통화를 하길래
고마워~~ 정말 맛있네~~ 인사를 하고!
식사를 다 한후 드로와 예지가 카네이션 한송이를 주면서
뒤집어 보라해서 뒤집었더니 둥글게 말아진게 톡 떨어진다.
어버이날 용돈이란다~~
뭘 해 준 것이 없어 이렇게 받으려니 참 민망하면서도 겸연쩍다.
특히 드로에겐 미안함이 더 있다.
장모님의 사랑을 받았더라면 정말 좋았을 사위인데 그러지 못했으니
죄스러움이 있다. 우리 예지에게나 예솔에게는 더 그렇고~
그래! 이 또한 내 혼의 생각이니 내리고 주님 마인드로 체인지하려 한다.
어떤 순간에도 내 마음이 행복한 건 주님과 함께 할 때 만이 가능하다.
아침에 장모님께 전화드려서 이런 저런 얘기 나누다
종종 주간보호센터에 계신 분들의 자녀들이 간식을 제공한다는 사실을 알고
다음주나 그 다음주에 저도 간식을 드리께요~~
현미도 요양병원에 있을 때 환우분들이 종종 한턱 쏘셔서 맛나게 먹어서
그 기분이 어떤 지 알아요!
정말이다. 나도 우리 현미 완치해서 퇴원하면 꼭 한턱 멋지게 쏘리라 마음먹었었기에
그 마음을 안다.
장모님께서도 얻어만 먹다가 그래도 사위가 보내온 간식이라고 하면
좀 더 흡족한 상태에서 드실 것 같으니 그 또한 감사하다.
엄청난 황사가 온통 희뿌엿게 온 천지를 덮고 산의 모양새만 가느다랗게 보일 뿐이다.
하지만 정작 산에 들어가면 황사의 기운은 없다.
창세기 1장 2절에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면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영은 수면 위에 운행하시니라!
이 때 운행한다는 말씀이
한 마리의 어미새(독수리)가 새끼들이 완전히 날 수 있을 때까지 새끼들 위를 맴돌며,
지키고 보호하고 양육(훈련)하는 행위에 대해 사용되었다 하신다.
하나님 품에 안겨 있으면 이렇게 지키고 보호하심임 것이다.
잠깐 요 근래의 메시지 내용들을 쑥 훑어보는데 이렇게 주님 안에 안겨 살아갈 수 있다는 사실이
너~무 감사하다.
나는 정말 어찌할 수 없는 죄인이라는 것과
동시에 이 죄는 우리 주님의 피값으로 다 용서되었다는 것
그리고 주님 말씀이 절로 이뤄지는 지점은 육과 혼이 아니라 영에서만 가능하다는 사실!
그러하기에 영적인 시간 갖기를 사모되어진다는 지금의 상태가 너~무 감사하다.
죄인인데 감사가 되고 영으로 살아가고 싶고!
이 삶이 더 실제되어서 진짜 주님으로 운행되어지는 그 날 되기를 간절히 소망해본다.
아버지 하나님!
이 죄많은 저를 변함없이 함께 해 주시고 인도하심에 감사 감사를 드립니다.
진짜 영으로 깊어져서 주님 말씀을 절로 지켜지며 주님으로 부름받은 인생이
주님께 드려지는 삶 살다 주님 품에 안기게 하소서.
아멘아멘. 감사합니다. 주님께 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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