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전혀 다른 삶을 살아가는 분을 본다는 것 자체가 도전이 된다.

마음 아저씨 2021. 1. 29. 10:35

아침 인터넷에 김형석 교수님과 인터뷰한 내용이 떠서 보다가

몇년 전 인간극장에 출연하신 것 보고 있는 중이다. 

99세 때 출연하신 것인데 수영을 하신 다는 것이고

2층 집이어서 계단을 오르내리시고 외출할때는 버스를 타니 

오르막길도 스무쓰하게 걸으시는 모습을 보고 충격이었는데

지금도 책을 읽으시는 모습을 보니 더더욱 감탄이 절로 나와진다. 

아 저렇게 늙을 수 있는 것이구나!

우리 조 목사님도 오래오래 사시겠다 싶어지고

나도 아 이런 진짜~ 어제 오늘 무슨 일이나 싶다 이거. 

암튼 의식이 바뀌니 생각이 바뀌어진다. 

77세 수녀님 제자가 나와서 같이 걸어가는데 

77세가 99세 앞에 있으니 완전 청춘이다 청춘. 

걷는 것이 사뿐 사뿐하게 보여진다. 

이 교수님 하체가 장난이 아니다. 

나도 더 자전거를 타고 내년 명퇴되면 바로 수영장에 등록해야겠다. 

와 진짜 전혀 다른 삶을 살아가는 분을 본다는 것 자체가 도전이 된다. 

오늘도 우리 주님과 함께 더 젊고 더 싱싱하게 살아가길 소망한다. 

감사합니다 아버지. 오직 주님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아멘아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