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말로 믿는 것과 실제는 분명 다른데 말이다!

마음 아저씨 2020. 12. 22. 10:32

고후13:5

너희가 믿음에 있는가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너희 자신을 확증하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신 줄을 너희가 스스로 알지 못하느냐

그렇지 않으면 너희가 버리운 자니라

이 말씀을 묵상 구절로 받았을 때 내 양심은, 내 영혼은 알았다. 

내 안에 예수 그리스도께서 계시지 않는 다는 것을. 

주님 계심이 잡혀지지 않았다.

말씀이 허공에 떠다니는 느낌이라 할까~

분명 내 생각에서는 주님 내 안에 살아계시지 하였지만,

현미가 포스트잇에 쓴 

주님 내 안에 살아계십니다 라는 문구가 분명히 눈에는 보이지만 

내 마음에선 주님 계심이 감각되지 않았었다. 

말로 믿는 것과 실제는 분명 다른데 말이다. 

그렇지만 주님 주신 말씀이기에

말씀 그대로 반복하기를 여러번, 정말 여러번 되뇌이었다. 

너희는 믿음 안에 있는가, 너희는 믿음안에 있는가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너희는 믿음 안에 있는가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이런 식으로 반복해서 되뇌었다. 

요새는 다른 말씀을 묵상하느라 이 말씀 묵상을 안하고 있다

관사 방에 붙어있는 이 말씀을 보면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신 줄을 너희가 스스로 알지 못하느냐 하는데

웃음이, 하하하하하  희락이 터져나오고

지금은 감사의 마음이 만나져 핑 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살아계심이 이제는 믿어진 것이다. 

우리 현미가 적어놨던 주님 내 안에 살아계십니다가

이제는 실제가 되어간 것이 너무너무너무너무 감사하다. 

우리 현미를 먼저 데려가시면서까지 초강수를 두시어 정신차리게 하신 

아버지의 사랑이 머리가 아니라 마음에서 감사로 만나진 것이다.

우리 현미 천국으로 먼저 간지 17개월이 넘어가는데 

이제 우리 주님으로 살아가는 삶 조금씩 물들어가려 함이다. 

진짜로 우리 현미와 같이 살았더라면 이 지점은 못 왔을 것이다. 

간절하지도 않고 절실하지도 않고 현미와 함께 있으면 안정감이 왔으니

주님으로 채워지고 싶은 마음은 훨씬 안 되었을 것이고 

이렇게 노년까지 현미와 같이 살아갔다면 

아버지의 마음도, 우리 현미의 마음도 아프게 했겠지~

현미가 내게 원하는 것은 주님으로 가득차서 주님으로 살아가는 삶이었는데

난 한다고 했을테지만 육과 혼에서 어느정도에 머물렀을 것이다. 

그랬다면 마지막 심판날에 정말로 영원한 지옥의 구렁텅이에서 살았을 것을 생각하면

오호호호호 하면서 안도의 감사가 터져나온다. 

이제 시작이니 더 주님으로 물들어가도록 주님과 함께 해 가야지. 

내 안에 주님 가득함이 실제가 된다면 얼마나 얼마나 천국된 삶 살아가게 될까?

아버지 감사합니다. 

주님으로 차고 넘친 생 살아감으로 이 땅에 이미 허락하신 천국의 삶 풀어내는 삶 

주님으로 살아가기 소원합니다. 

그렇게 선하게 선하게 인도하소서. 아멘아멘. 주님께 영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