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기도하다가 들은 생각
내가 지금 진짜 하나님께 치유를 위한 기도를 하는 것이 아니라
넋두리를 하고 있구나~
이건 기도가 아니지.
하나님을 무시해도, 흔히 사람들이 하는 말로 개무시하고 있는 모습이다.
치매회복을 위한 기도를 하면서 속으로는 어차피 안 나아질거야,
그러니 딸이 덜 힘들 정도로 도우세요 하는 넋두리를 하고 있었던 것이다.
주님 도우세요~ 말은 그렇게 하지만 도우시면 좋구요 안되도 어쩔 수 없지요 하는 태도이다.
이건 하나님 믿는 자식이 취할 태도가 아니다.
죄송합니다.
진짜 하나님 살아 역사하심을 믿는다면 이렇게 할 수 없다.
아버지, 진짜 진짜 주님 인도하심을 믿는 자로 기도하게 하시며
그 인도를 기다리며 주님으로 살아가는 자 되기 소원합니다.
제가 주님 일하시는 통로되기 원합니다.
저를 통해 주님 역사하소서.
만드신 이가 치유하십니다.
그건 너무나도 자연스러운 귀결입니다.
아버지 하나님! 그가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어떻게 해야하는 지 알려주시며
선미 사모님 여수 단톡방 친구들중 고통 가운데 있는 분들을 주님 만지셔서
진짜로 그 통증의 원인을 치유케하심으로 통증으로부터 자유한 생 살아가게 도우소서.
제가 직접 뵙지 않아도 주님 그들 가운데 함께 하시기에
이 아들의 넔두리가 아닌 기도를 들으시고 치유하여 주소서.
그래서 남은생 주님으로 해같이 빛난 삶 살다 주님 품에 안기게 하소서.
무엇을 하든 어디를 가든 주님 저와 함께 하시는데
저의 육과 혼을 보지 않고 제 안에 살아계시는 주님 진짜 믿음으로
주님이 흘러가지는 삶 살기원합니다.
그렇게 선하게 선하게 인도하소서. 아멘아멘. 주님께 영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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