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최고의 선물은 우리 주님 존재 자체

마음 아저씨 2020. 11. 24. 21:55

점심때 드로, 예지와 함께 점심을 맛나게 잘 먹었다. 

예지가 드로를 안 만났더라면 예솔이는 군대를 갔으니 예지와 함께 

아빠 뭐 먹고싶어?~ 하면서 둘이 먹고 둘이 카페갔을텐데 

드로라는 든든한 아들이 생겨서 같이 식사도 하고 양산동 카페에 가서 

커피도 마시고 감사했다. 

드로 아버님 어머님 이야기 나누면서 사랑의 다섯가지 언어 중 

아버님은 함께 하는 시간이고 어머님은 봉사셔서 

함께 하는 시간 갖기가 어렵다며 

생일 기프트로 받은 스벅 교환권을 두분한테 보내드리면 좋겠다는 이야기도 나누며

참 편한 시간을 가졌다. 

집에 와서 잠깐 쉬다 온라인 수업하고 

간만에 한재골로 향하였다. 

겨울 오기전에 한재골을 걸어보고 싶었는데 많이 쌀쌀하지도 않고 걷기에 선선한 좋은 날씨였다. 

살전5:10 말씀을 되뇌이며 어떤 상황이든지 우리 주님과 함께 살아가고 싶은 마음 만나면서

기분 좋게 걷다 집에 와서 예지가 사다준 떡국에 미현자매가 준 김치에  맛나게 먹었다. 

장치유 가기전 음식물쓰레기와 쓰레기를 버리면서

그래도 생일축하노래 받으면서 케익의 불을 끄면 좋겠다 라는 생각이 스칠때 들었던 생각,

윤수현을 위하여 죽으사 깨어있든지 자든지 하나님과 함께 살게 하시려는 

주님이라는 존재 자체를 선물받았으면서 무슨 다른 선물을 기대하는거야~~

그건 인간적인 것이면서도 하나님을 제대로 믿지 않기에 나온 반응이야 하고 

찬동하는 마음으로 장치유 받으러 갔다. 

전립선 부분을 강하게 잡아 뜯으면서 치유를 해 주시는데 대체나 혈액순환이 잘 되는 것이 느껴졌다. 

그리고 내려오려는데 수아를 만나서 커피 이야기를 하며 커피와 관련된 현미 이야기도 하고

그러는 사이 인빈 사모님은 뭐 준다더니 잠깐만 하고, 그래서 한참 또 수아와 얘기했는데도 

안 보이고 이때 혜솔이가 들어오는데 수아가 엄마는 어디가셨어? 하니까 1층에 있던데~

아이고 살겄다 하고 내려가려는 찰나 전혀 생각지도 못한 케익이 들어왔다. 

촛불이 켜진채로~

정말 몰랐고 완전 깜짝 쇼에 기분좋게 넘어갔다. 

혜솔이와 수아도 인빈 사모님도 내가 전혀 눈치채지 못한 것에 흡족해하신다. 

감사하다. 

더많이 주님으로 가득차 가다보면 존재 자체로 반갑고 감사하고 

천국이 풀어져갈 것이다. 

남은 생 우리 주님과 자나깨나 동행함으로 그런 복되고도 복된 삶 살다

영원한 주님 품에 안기길 소망 또 소망한다. 

아버지 하나님! 감사합니다. 주님으로 더더더더 가득찬 삶 살아가다 주님의 때에 

영원한 주님 품에 안기게 되게 주님 선하심으로 인도하소서. 아멘아멘. 주님께 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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