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실제!

마음 아저씨 2020. 8. 14. 15:24

어디선가 들은 내용이다.

엄마가 자신을 임신했을 때 애를 지워야겠다 라고 생각하고 시도를 했다가 태어난 아가는 성장해서 어떤 계절이 다가오면 우울해진다고 한다. 자신의 엄마가 자신을 지워야겠다고 시도한 그 계절에. 

나 역시도 첫번째 여름이지만 교회 물탱크가 돌아가는 소리를 듣거나 맑은 하늘을 보고 있노라면 멍해지는 것이 같은 느낌이다. 가만히 정신차리지 않고 있으면 우울해진다. 하나님 내 안에 살아계심을 믿지 않고 있기 때문에 나온 반응이다. 현미가 반주한 곡을 듣고 있을 때도 정신차리지 않으면 급 다운되고. 육과 혼적으로는 내 몸에 난 혼자야하는 외로움과 우울감이 나를 뒤덮고 있는 것 같다. 이럴 때 진짜 정신차려야 한다. 그래야 산다. 지난주와 이번주 수요설교 말씀이 나를 살게 한다. 주님의 영광이 내 안에 실제로 거하심을 믿는 믿음을 키움이 급선무이다. 주님으로 살아야한다. 맹하니 넘어가지 않게 말이다. 

지금은 차를 수리하러 카센터에 왔는데 수리비가 만만치 않게 나왔다. 이를 어찌해야 하나 고민하다 영광으로 오고가는데 중간에 설 수도 있다는데 당근 수리를 해야지. 이 차를 오래오래 타고 싶은데 수리비가 많이 나오게 된다면 이를 어째야하나 고민이다. 아버지께서 지혜를 주시고 함께 해 주시길 구한다. 

내 안에 주님 영광 가운데 나와 함께 하심을 다시금 상기해본다. 이건 판타지가 아니라 실제라 하셨다. 

실제

겁나 반가운 말씀인 실제. 

내 안에 영광 가운데 거하시는 우리 주님이 실제인 것이다. 

주님으로 살아가기 원한다. 그 길만이 살 길이다. 

아버지여 주님 은혜로 선하게 선하게 인도하소서 아멘아멘. 주님께 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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