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이구나 싶어 잠을 깨보니 7시가 넘었다. 새벽에 두번만 깨고 이렇게 많이 잤다니 감사했다.
빨레를 돌린 후 아침을 먹으려고 준비 후 막 세팅하니 예지가 산책하고 돌아와서 같이 도란도란 얘기 나누며 식사하고. 대학때 만난 미쿡친구 베쓰와 어제 통화했는데 너무 행복했다고! 이미 얼굴에서 그 행복감이 흘러나오고 있고 어제 첫 통화때 큰소리로 반가움에 가득찬 통화소리가 1층까지 쩌렁쩌렁 울릴 정도였다. 사람과의 대화는 얼마나 많이 알고 시간을 보내느냐보다 질에 있는 것이구나 싶었다.
예지는 전도소그룹을 가서 설겆이 후 시민의 숲을 가려했더니 미세먼지가 안 좋다 해서 집에서 학생들이 보낸 과제물 체크하다 몸이 넘 지쳐서 그냥 한 숨 또 잤다. 그리고 또 점심! 진짜 삼시세끼는 잘 도 찾아온다. 오전에 밥을 해논 것에 어제 끓인 차승원표 된장국을 끓여서 예지, 예솔과 같이 먹고 이 블로그를 쓰는데 또 피곤이 몰려온다. 지난주에 너무 무리를 했나보다. 아무래도 또 한숨 자야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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