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서 누구를 만나 어떤 관계를 맺으며 살아가느냐는 너무너무 중요하다.
부모님은 내가 선택할 수 없지만 부모님이 존재함 자체만으로도
좋은 점은 이래서 배우고 안 좋은 점은 저 면은 닮지 말아야겠다 하면서 나를 만들어 간다.
나 역시도 엄마 아빠와의 싸움을 보면서 원인은 술로 봤기에 술 담배를 하지 않기로 일찍이 마음먹었는데
이것도 술 마시는 아버지는 안 되어야지 하는 마음을 갖게 해 주심이니 이 또한 감사한 부분이다.
그다음 가장 중요한 만남은 배우자!
배우자는 내가 선택할 수 있어서 너무너무 좋으나 나의 정도껏 배우자를 선택함이기에
나의 역량을 키움이 너무나도 중요하다.
내 눈의 안경이라 하지 않나!
그다음은 직장 생활을 하게 되는 경우라면 직장에서의 관계 맺음이 정말 중요하다.
나는 교사였기에 교장 교감 선생님이 어떤 분이시느냐에 따라 학교 분위기가 많이 달라졌었다.
하지만 이분들과 시간을 많이 보내는 건 아니라 학생들과의 관계가 참말로 중요하더라.
여학생 같은 경우엔 좋다가도 한번 삐지면 말을 안 해블고 막가파식으로 나가는 애들이 있어서
조심스러웠다. 저 애가 지금은 저렇게 좋다 하지만 어느 순간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알기에 조심했지만
그래도 전반적으로 엄청 힘들게 하는 건 아니었다.
지금 돌이켜보면 좀 더 일찍 비폭력대화를 내 것으로 장착했더라면 참 좋았겠다는 생각이 드는 요즘이다.
내 안에 서서히 나의 느낌 속의 욕구가 알아채지고
상대의 행동 밑에 있는 느낌, 그 느낌 속의 욕구가 알아채지면 좀 더 많은 여유가 생겨서
나도 상대도 품을 수 있어서 좋은 것이다.
왜 이런 말을 할까?
꼭 우리 엄마 잔소리처럼 원함을 들이대내? 하는 생각이 들다가
지금 내 느낌은? 어떤 원함 때문에 이런 느낌이 만나지는 걸까?
아하 나는 대개 동등한 입장에서 서로를 존중하며 살아가고 싶은 거구나가 알아진다.
반면 상대는 어떤 느낌이고 어떤 욕구가 있어서 그럴까? 하다 보면
아직은 많은 부족이 보이지만 좀 더 객관적으로 볼 수 있어서 이해됨이 생김은 감사한 부분이다.
그래서 신규 교사 연수 아니 사범대학이나 교직을 이수하는 학생에게는
비폭력 대화, 코칭, PET, 학습 성격 유형, 애니어그램, MBTI 등등
서로의 다름을 알고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접해서 교사와 학생을 이해함을 장착시켜
나아가게 하면 참 좋겠다 하는 마음이 또 한 번 만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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