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에 한 아이를 코칭하고 나서 와 나 정말 코칭 배우길 너무너무 잘했다 이런 마음이 들었는데
오늘 우리 딸과 코칭하고 나서도 그 마음이 쑥~하니 올라온다.
사람이란 존재는 정말로 정말로 걸작품이란 말이 너무나도 맞고도 또 맞다.
마음과 연결되어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고객님 자신이 자신의 마음을 탐구하다 결국 스스로 답을 찾아내고
그 마지막 표정은 뿌듯함이 올라오기 때문이다.
어쩌면 이렇게 잘도 만드셨을까 하고 탄복이 나온다.
질문의 힘!
질문을 하고 이야기가 술술 풀리는 경우도 있지만 뭔가에 탁 막혀서 더 이상 진전이 되지 않는 경우도 있다.
그럴 때 또 이렇게 저렇게 질문하고 답하는 사이 안개가 걷히듯 내 마음에 덮여있던 것들이 거둬지면서
자신을 객관적으로 보게 되고
제3자가 자신을 보듯 자신에게 뭐가 이로인지, 이걸 선택하고 나서는 어떤 결과물이 나올 것인지
그래서 내가 무엇에 집중하고 살아야 하는 건지
또 무엇 때문에 내가 이런 마음에 사로잡혔는지를 보게 되고
마지막 깨달음이 뭐였을까요?라는 질문에
종합선물처럼 총체적인 말을 스스로 정리하여 말하면
그걸 듣고 코치는 그렇게 말한 고객님의 존재적인 마음을 표현하고 응원하면서 훈훈함 가운데 마무리하게 된다.
이 과정의 기승전결이 보이면서
사람이란 존재는 정말로 기이하고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되었다는 말씀에 동의 또 동의되면서
짐승의 아닌 신적 존재로서의 삶을 더 깊이 살아가고 싶다는 마음이 만나진다.
앞으로 내 인생을 어떻게 인도하실지 모르나
또 우리 딸의 인생을 어떻게 선하게 인도하실지 모르나
분명한 건 아버지께 마음을 두고 꼼지락하는 이 여정을 살아간다면
반드시, 분명히, 기필코 가장 선한 것으로 보상해 주실 분이라는 것은 눈물이 핑 돌 만큼 분명한 사실임이 틀림없다는 것이다.
아버지의 선하심이 분명히 제대로 펼쳐질 것이다.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은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한 말씀처럼, 우리 아들의 찬양 곡처럼
분명히 분명히 평안일 것이다.
그 길을 가슴 벅차게 살아갈 나날을 소망하며 주님께 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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