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낌을 느껴보면 지금 내가 하나님과 함께 함인지 사단과 함께 함인지를 알아챌 수 있다.
몸이 반응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금 난 하나님 없이 살고 있다.
내 마음대로 되지 않음이 짜증이 나고 화가 난다.
머리로는 다 알겠는데 마음에서 소화가 안 되는 것이다.
이럴 때가 바로 멈춰야 할 때이다.
감정을 따라 부정적인 상태로 가고 있는데,
이걸 가만 놔두면 속도가 엄청나게 붙어서 초고속 열차를 타는 기분이면
그땐 정말 다운되고 무기력해지고 매가리가 없어지는 것을 나는 안다.
그래서 멈춤이 필요하다. 스톱!
그리고 내가 진짜 원하는 삶이 뭐야?
어떤 마음 상태가 되어 살고 싶어?라는 질문을 던져본다.
이런 질문이 좋은 점은 나를 객관적이 되게 해 준다는 점이다.
제3자 입장에서 나를 돌아보게 된다.
난 주님과 함께 주님의 생수의 강에 풍덩 빠져 주님과 함께 살고 싶어~~
며칠 전에도 이 마음이 만나졌는데 그렇게 살아가려 하다
또 인간적인 생각 정확히 말하면 사단적인 생각에 찬동하게 되어 마음이 힘든 이 시점에
다시 이 마음이 만나지니 이 또한 감사하다.
한편에선 나를 보호하려는 생각들이 뜬다.
다 부질없는 짓이기에 그 생각을 접는다.
어제저녁 기도회 때 주님 마음을 더 깊게 만난 터라
이야 이 마음이면 또 하나님 생각과 일치하여 주님 안에서 살아가겠다 싶었는데
여지없이 무너지는 나를 본다.
순간 짜증과 함께 탓이 올라오지만 다 사단의 생각에 찬동한 내 부족 죄악된 모습이기에
다시금 주님 앞에 서서 내 부족을 본다.
내가 온전하다면
정말로 주님을 닮아간다면
진짜로 하나님 내 안에 살아계심을 믿는다면
내가 이런 반응을 하며 살겠는가?
죄 인정하고 다시금 주님 죄 사함 말씀 마음에 가져와 되뇌이면 감사함에 뭉클하면서 희락이 올라온다.
후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주님께서 내 모든 죄를 다 가져가셨기에 다시금 난 리셋되어 주님 안에서 평강으로 돌아가면 좋은데
한편에선 찝찝함이 남아있다.
이럴 때가 바로 내 중심을 세울 때이다.
이럴 때가 바로 내 생각 내려놓고 주님 생각과 일치하려고 꼼지락할 때이다.
주님 말씀 그대로 가져오면 되는 거다.
마지막 점을 주님 생각과 일치함이냐?
아니면 주님 생각에 불일치한 내 부족을 보면서 문제라고 점을 찍느냐는 대단히 중요하다.
주님 생각과 일치함으로 살아가고 싶다.
오늘은 우리 현미가 주님 품으로 떠나간 지 만 4년 되는 날이다.
그는 가고 말이 없지만
남은 우리는 대개 대개 힘들고 버거운 생을 살아가고 있다.
그러니 너무 잘 살다 가면 안 되는 건가? 이런 생각마저 들 정도이다.
이럴 때가 바로 또 내 중심을 세워갈 때이다.
아버지 하나님의 구원 경륜을 내 것으로 가져와 주님 생각과 일치해 갈 때이다.
그가 없이 새로운 삶들을 살아가는 시기라 대개 엉망진창인 면이 너무나 많지만
이 과정을 이젠 정말로 살아계신 주님과 함께 해 가라고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저가 내 안에 내가 저안에 있으면 이 사람은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라 하신 말씀이
실제 되어 가게 되는 삶 살아가라 하심이다.
내 남은 생이
엊그제 섬김이 모임에서 목사님 말씀하심처럼
주님 말씀이 내 온 마음 내 영에 가득 차서 그 말씀으로, 살아계신 주님으로 사로잡혀 살아가는 삶 살아가고 싶다.
분명히 분명히 주님 말씀은 사실이기에 그 사실이 실제 되어가는 증인의 삶 살아가고 싶다.
그래서 당신이 옳으십니다라고 고백했던 우리 현미처럼
온 삶으로 아버지의 옳으심을 입증하는 그 자가 되고 싶다.
우리 예지 예솔 그리고 드로와 예람이의 삶도 그렇게 되어감으로
정말로 동역자의 삶,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고 거울 되어주는 삶 살아가고 싶다.
요즘 부족한 면이 분명 있고 상처를 주는 면도 있지만
지금처럼 내가 존재 코칭을 현미에게 해 준다면 정말 정말 환하게 웃으면서 자신의 삶을 나누면서
더 좋아하고 행복해했을 텐데 많이 많이 아쉽고 그립다.
하지만 난 안다.
그가 자신이 없는 이 땅에서 내가 그만을 그리워하며 살아감이 아닌
주님 닮아감으로 지금 이 순간 나의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아버지의 마음, 사랑이 흘러가는 삶 살아가길 바란다는 것을!
내 인간적인 마음보로는 아이고 못하겠다, 힘들다 하고 놓겠지만
내 안에 정말로 살아계신 우리 아버지 하나님과 함께 내가 늘 그렇게 소망하는 에녹처럼 아버지와 동행하는 삶
그래서 아버지 하나님을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사랑하는 삶
내 이웃을 내 몸처럼 사랑하는 어갓의 정체감으로 살아가고 싶다.
안 되고 포기하고 싶을 때가 바로 내 중심을 세울 꼼지락할 때임을 기억하며
오늘도 이 꼼지락의 삶 살아가길 소망한다.
아멘 아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주님께 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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