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오늘의 일상

마음 아저씨 2023. 5. 27. 11:04

주말이 다가올 수록 내 마음은 바빠진다.

다행이 이번주 주일학교 메시지는 우리 딸이 하기에 더 가벼운 마음, 그러면서도 메시지를 준비하는 시간 또 나누는 시간은 대개 나에게도 소중한 시간이라 이 시간을 계속 갖고 싶은 마음도 만나지고. 

 

오늘 우리 아들과 예람은 포천으로 가서 예람 부모님 만나뵙고 좋은 시간 가질 것이고

우리 딸과 드로는 군산으로 가는데 예지로선 예식 사진을 페이를 받으며 찍는 첫날이라 나도 조금 긴장도 되면서 설레는 날이다. 이런 날이 올거라고는 정말 상상도 못했는데 앞으로 어떤 삶으로 인도하실지 기대가 된다. 

 

새로운 딸이 생겼는데 이 아이가 계속 툴툴 거린다. 안정감이 안 들고 새로운 환경에 들어오니 많이 많이 불편하고 긴장될 것이기에 이 마음을 품고 이해하며 도닥거려주고 싶은데 마음을 많이 열지 않으니 주님께 나아갈 수밖에 없다. 신의 아들의 정체감으로 살아가고 싶은 마음이 새벽기도때는 만나지다 일상에 오면 부정적인 것이 쌓이다보면 내 마음도 어둠으로 서서히 잠식되어 가는 거다. 어허~ 이를 얼른 알아챘어야 하는데 쌓이다가 결국 화났어요? 그래요? 도와줘요~~ 하는데 말투에서 부정적인 마음이 담겨서 나가버렸다. 내 부족을 보아감보다 아이를 탓하고 있었던 것이 그대로 나가버린 것이다. 부족하지만 감사한 건 그래도 이렇게 글을 쓰면서 내 마음을 만나면 진짜 내 문제이구나, 내가 주님의 온전함을 닮지 못한 결과물이구나가 인식되어지고 이 죄악됨을 우리 주님의 피로 말갛게 씻겨 주심을 믿음으로 가져오니 개운함이 있다. 

 

오전에 그림 일대일 양육을 하는데 이 말씀 내용에 내 마음이 더 담겨져가니 이 시간이 참 소중하다. 이렇게 하나님과 함께 하는 시간이 기다려지고 더 하고 싶고 그래서 더 주님의 마음을 담고 싶어졌다. 

 

이번 주는 대개 많은 변화가 있었고 그러했기에 마음에 힘듦도 있었지만 주님 내 안에 살아계심으로, 존재코칭대화를 함으로 내 마음을 만나가고 상대의 마음을 알아가고 그래서 결국 깊은 마음에 계신 주님의 생각과 일치되어지는 말들이 내 안에서 흘러나오기에 이런 대화를 하며 살아가면 더 빨리 더 자주 주님 주신 천국안에서의 삶을 살아가겠구나 하는 기대감도 들었다. 

 

나도 그렇고 우리 아이들도 그렇고 훗날 우리와 비슷한 처지에 있는 이들을 만날때 그들의 마음을 더 많이 이해하고 그들이 듣고자 하는 말이 어떤 말이고 어떤 반응인지를 앎으로 그들에게 작은 위로를 줄 수 있겠구나 싶었다. 아픔의 순간은 빨리 지나가기를 바라지만 전혀 다른 방식의 예기치 않은 상황속으로 들어갈 때 대개 당황스럽고 무겁고 이렇게도 내 마음을 몰라주는구나! 하는 탄식의 소리도 들리지만 그것이 바로 하나님없는 어둠에서의 삶임을 알아채고 이것이 바로 하나님 없이 사는 나쁜임을 알아가면서 다시금 주님 안으로 들어가서 주님으로 물들어져 가기를 소원하는 마음들이 더 일어나는 일주일이었다. 

 

오늘 하루도 내 안에 살아계신 주님과 함께 더 살아가고 싶다. 쉬지 말고 기도하라 하신 주님 말씀이 내 안에 살아계신 주님으로 물들어가면 어떤 환경, 어떤 상황속에서도 주님께 구하며 주님과 대화하며 주님으로 동행하게 될 것이기에 그 날을 소망해본다. 아멘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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