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교무실에 여러번 왔다 갔다 했더니
교감샘 왈 메뚜기도 한 철이라더니 선생님이 바쁘시네요?~
네네 메뚜기가 바쁘네요~~^
참 바쁘게 음악실, 교무실, 체육관을 왔다 갔다 하느라 거의 9300보를 학교에서만 돌아다닌거다.
1학년 뮤지컬 음악 들으며 웃고 많이 행복했다.
걸릴만한 건도 있었지만 원함빼라는 말씀도 생각나고 왜 내가 걸린거야?~
네 이웃을 네 몸처럼 사랑하라 하셨는데 그 말씀이 깊게 남아있지 않아 이러는구나 해도 이 마음으로는 내려가지 않아서
다시 보자~ 아 내 입장만 헤아려서 이렇구나! 상대의 입장과 처지가 안 들어왔잖아~
진짜 이래서 자기중심적이라 하신거야~
탓하지 말고 내 부족만 보자, 오케이?~
나를 설득하고 진짜 내가 원하는 하나님적인 중심을 세워가자 했더니 또 되어짐에 감사했다.
오후엔 특기적성 리허설 하면서 있는데 왼쪽 발에 쥐가나는 거다.
우와 분명 내 의식에선 예전과 달리 축제를 숙제가 아니라 축제처럼 보냈다고 여겼는데
스트레스를 받았든지 마음에 무거움이 있으니까 목아지가 이리 결리고 어깨도 아프면서
다리마저 쥐가 났구나 싶어서
맞이 이렇게 몸이 말해줄 때 알아차려야돼~~
지금도 여전히 어깨랑 등판이 아프지만 이렇게 알아채고 인지해감도 감사하다.
수요나눔 목사님이 안 계셔서 처음기도부터 마무리까지 혼자 인도했는데
처음엔 긴장도 되고 떨리더라만 이렇게 인도할 수 있음도 감사감사하다.
평소의 삶이 진짜 예배이기에 삶에서 주님의 주님되심을 인정하며 주님 중심세우며 살고싶은 마음이 더 만나지더라.
그래서 더 감사했다.
감사합니다 아버지! 진짜 믿음 세워서 진짜 주님 아들의 삶 살아가게 하소서. 아멘아멘 주님께 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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