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뺀질이 우리 뺀질이!

마음 아저씨 2021. 12. 23. 08:47

뺀질이 우리 뺀질이!

참 우리 각시한테 붙이는 호칭이 여러가지였다. 

김선생, 현미야, 까순이, 뺀질이, 뺑선생, 박사님!

그때 그때에 따라 호칭이 달라졌었는데 요즘도 많이 나오는 호칭은 뺀질이이다. 

어찌 이리 뺀질뺀질한고~~

실은 내가 뺀질거리니까 뺀질거리는 나처럼 우리 뺑선생도 그렇게 보였던 것이다. 

그래도 마음이 많이 편해졌다. 

내 안에 죽어가고 있다는 것을 알아차리고 나서

주님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심임이 예전보다 더 담아지면서

주님 내 안에 살아계심이 좀더 믿어지면서 나온 현상이다. 

어젠 대개 고단했는가 잠을 청하려해도 잠이 잘 안오더라. 

빨리 잠을 자야해 하는 것도 원함이여서 이 원함도 내리자 하고 내리려해도 잘 안 빠지더니

어느순간 잠이 들었고 새벽에 깨는 것도 한번만 깨고 6시 넘어서 기상했으니 

정말 잘 잔 것이다.

지금도 눈은 여전히 따끔거리고 피곤기가 있다만 이렇게 주님 의식하면서 한가한 시간 가짐도 얼마나 감사한가!

오늘 내일 잘 보내면 더 쉼이 있어질 것이다. 

오늘과 내일도 우리 주님과 함께 동행하며 살아가고 싶다. 

천천히 급하지 않게 꼭 내가 생각하는대로 돌아가지 않아도 돼~ 하면서 

내 원함을 내리려하면서 주님과 함께 준비하고 축제를 축제처럼 준비하고 실행했으면 좋겠다. 

아버지여 만지시고 인도하소서. 아멘 감사합니다!!!!!!!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액티바이저와 예지네 표 감바스  (0) 2021.12.25
축제 끝!!!  (0) 2021.12.24
몸이 말해준다~  (0) 2021.12.22
진짜 신을 믿지 않고 살아가는 넌센스!  (0) 2021.12.20
깜빡 잊을뻔한 병수 결혼  (0) 2021.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