뺀질이 우리 뺀질이!
참 우리 각시한테 붙이는 호칭이 여러가지였다.
김선생, 현미야, 까순이, 뺀질이, 뺑선생, 박사님!
그때 그때에 따라 호칭이 달라졌었는데 요즘도 많이 나오는 호칭은 뺀질이이다.
어찌 이리 뺀질뺀질한고~~
실은 내가 뺀질거리니까 뺀질거리는 나처럼 우리 뺑선생도 그렇게 보였던 것이다.
그래도 마음이 많이 편해졌다.
내 안에 죽어가고 있다는 것을 알아차리고 나서
주님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심임이 예전보다 더 담아지면서
주님 내 안에 살아계심이 좀더 믿어지면서 나온 현상이다.
어젠 대개 고단했는가 잠을 청하려해도 잠이 잘 안오더라.
빨리 잠을 자야해 하는 것도 원함이여서 이 원함도 내리자 하고 내리려해도 잘 안 빠지더니
어느순간 잠이 들었고 새벽에 깨는 것도 한번만 깨고 6시 넘어서 기상했으니
정말 잘 잔 것이다.
지금도 눈은 여전히 따끔거리고 피곤기가 있다만 이렇게 주님 의식하면서 한가한 시간 가짐도 얼마나 감사한가!
오늘 내일 잘 보내면 더 쉼이 있어질 것이다.
오늘과 내일도 우리 주님과 함께 동행하며 살아가고 싶다.
천천히 급하지 않게 꼭 내가 생각하는대로 돌아가지 않아도 돼~ 하면서
내 원함을 내리려하면서 주님과 함께 준비하고 축제를 축제처럼 준비하고 실행했으면 좋겠다.
아버지여 만지시고 인도하소서.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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