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우리 아들이가 복귀를 했다.
9박10일이었지만 가고난 아들방에 올라가서 보니 얼마나 가기 싫었을꼬~
얼마나 집이 좋았을꼬 싶었다.
테라스가 너무 좋다고 결혼해서도 여기서 함께 하고 싶다는 아들이다.
아들 결혼 전에 좀더 좋은 기억들 가지면 좋겠다, 나도 좋고 너도 좋고 해서 시작하게 된 테라스 공사였는데
이리좋아하니 나 역시도 감사하다.
우리 패밀리는 대개 자연을 좋아한다. 산이나 바다 어디든 좋다.
책을 읽더라도 나무 그늘 밑에서 읽는 책은 훨씬 마음 편하게 잘 스며든다.
어제 한시 기차로 복귀한다는 말을 듣고 겸임수업후 잠깐 아들에게 들러서 같이 점심을 먹는데
수빈이가 한상 가득 스파게티와 빵, 샐러드를 차려서 너~무 맛나게 포식을 했다.
아들, 드로, 딸, 수빈, 유빈이와 함께~
아들은 출발 전 잠깐 미현자매에게 가서 떠난다 인사하고 아빠와 포옹하고 매형차를 타고 출발했다.
이제 겨울이나 아니면 제대까지 기다렸다 빠른 제대를 하고 싶다면서 떠났으니 6,7개월은 못 볼 것 같다.
어디에있든 살아계신 하나님 믿음 세워감으로 주님 인도따라 살아가는 우리 아들 생 되길 소망해본다.
예지 표현처럼 왜 하루는 긴데 일주일은 빠르지?~ 처럼 벌써 주말이다.
어제 학교 드림스쿨 감독하고 있는데 같은 동료 샘이 나를 보면서
금년에 여기 들어오신 것 정말 잘 되신 것이라면서 금년부터 내신 쓸 때는 호봉점수가 없어진다는 것이다.
인사이동때 가산점처럼 붙은 다 경력자에게 주는 혜택이 사라진다는 말을 들으면서
주님 인도하심이었구나를 더 절감하는 시간이었다.
계획은 내년까지 근무하는 것인데 또 어찌 인도하실지 진짜로 하나님 살아계심 믿음 선명하게 키워가면 좋겠다.
그래서 어떤 상황에서도 주님 주권 인정하며 범사에 감사하며 어찌 인도하실지 기대하며 주님 안에서의 삶
실감나게, 아버지의 아버지 노릇 해 주심도 경험하며 좀 생생하게, 찰지게 주님과 함께 하는 영의 신앙되면 정말 좋겠다.
이게 이때만 사용하는 멘트가 아니라, 종교 놀음이 아니라 진짜로 주님 앞에 내 중심을 보여드리는
삶이 예배되어지길 소망하고 또 소망한다.
아멘아멘. 아버지여 주님의 그 선하심과 인자하심으로 만지시고 이끄소서. 감사합니다. 주님께 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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