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납작 엎드러져야 하는데 무슨 할말이 많은지

마음 아저씨 2021. 7. 25. 21:41

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육과 혼이 들어오면, 주님의 말씀에 거하지 아니하면 

욕심, 거짓, 판단 등 사단이 끄는대로의 삶을 살아간다. 

사단이 끈다는 인식도 없이 말이다. 

그러기에 주님 말씀에는 힘이 있다.

말씀만 되뇌이기만 했는데 마음에 안정감, 평안함이 돈다. 

이 삶이 늘상이면 얼마나 좋을까만은

내가 어떤 공로를 했다함이 10에 9였다하면 

상대에게 1을 부탁했는데 그걸 받아가지 않으면 못마땅함 불편함이 확 들어버린다. 

아니 아니, 여전히 내 중심적이어서 내가 한 것만 생각했지

상대 입장이 또 안 들어온다. 

10에 7~8을 했다면인데~

설사 10에 10을 했다 해도 니 부족만 보라 하시는데 

어찌 이리 나는 나를 사랑하는 건지~

둘째도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는 말씀을 되뇌어도 

사라지지 않는다. 

내 공로의식때문에 이러구나 이걸 빼야하는데 쉬 빼지지 않는다. 

내 부족만 보라 하셨는데 탓이 올라오는 거다. 

예수께서 자기를 믿은 유대인들에게

너희가 내 말에 거하면 참 내 제자가 되고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를 자유롭게 하리라 말씀하셨기에

주님 말씀에 거하려해도 한참 안 빠져 나가고 무시감이라는 것을 인식해도 남아있었지만

지체의 나눔을 들으며 어제의 부족한 내 모습에 대한 못마땅함을 주님 피값으로 죄사함 받지 못한 결과임을 인식하고

다시금 주님의 피를 힘입어 아버지앞에 나아가게 되었다. 

납작 엎드러져야 하는데 무슨 할말이 많은지

단 한 사람도 한 건도 판단하지 않고 내 부족만 보았으면 좋겠는데 그게 참 어렵다. 

원함을 단 하나의 원함도 가지지 않고 싶다. 

사실 이것이 엄청난 원함인데 목표는 갖어야지~~

더 내 부족만 보아감으로 동시에 주님의 피로 인한 죄사함을 100으로 가져옴으로

주님으로 인한 자유함으로 살아가길 소망한다. 

아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