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하나의 원함도 품지 않으리라 마음먹었지만 여지없이 무너지는 나이다.
깝쭉거림 같이 여겨져서 무시감이 올라왔던 것을 보게 된다.
그렇게 밑마음, 밑마음을 보라 하셨지만 그 순간엔 이 마음이 커버리니
내 부족을 보지 못하고 탓하는 마음이 올라와서 노엽게 한 것이다.
나의 한없는 무지함, 미성숙함, 부족함을 본다.
이러한 죄인을, 이렇게 개떡같이 산 죄인을 우리 주님 용서하시려
십자가에서 죽으심이다.
우리가 예수의 피를 힘입어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었나니
예수의 피로만이 나의 모든 죄가 용서됨에 다시금 믿음을 세우며 자유함을 얻는다.
예전과 달라진 점이 있다면
어떻게 그럴 수가 있어, 지킬 건 지켜야지 하면서 나를 자책하며
주님께서 십자가 보혈로 용서하셨다 하셔도
내가 나를 용서하지 못하며 지옥속에 살아갔을 것이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더 밑마음을 보아가면서 살고 싶다.
어떤 누구도 탓하지 않으며 내 부족만 보면서 살아가고 싶다.
범사에 우리 주님의 피만을 의지해 주님 앞에 서고
주님의 자유
주님의 평강
주님의 사랑
주님의 부드러움으로 물들어져가고 싶다.
그래서 주님의 주님되심이 흘러나오는 자의 삶
천국을 풀어내는 자의 삶 살아가고 싶다.
이렇게 적기만 해도 내 마음이 부요해짐에 감사하다.
오늘도 내 안에 살아계시는 우리 주님과 함께
내가 좋아하는 에녹처럼 주님과 동행하는 삶 살아가길
원하고 바라고 기도합니다. 아멘 아멘. 감사합니다. 주님께 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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