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금쪽같은 내새끼 최근편을 보는데

마음 아저씨 2021. 6. 12. 13:01

금쪽같은 내새끼 최근편을 보는데

5살 여아 사랑이가 툭 하면 자신의 생식기를 만져서 부모님이 출연하게 되었단다. 

쭉 영상을 보면서 오은영 박사님 왈 만약 사랑이가 생식기를 만지지 않으면 어떤 결과가 나올까요(?)라는

질문을 던진 후 계속 영상을 보는데

사랑이는 늘 엄마의 칭찬과 관심을 갈망해서 

엄마의 눈에 들려고 노력하지만 돌아오는 건 칭찬보다는 질책이 많았다. 

사랑이 엄마가 사랑이에게 30분간 말 안하고 밥 잘 먹으면 안아준다 하니까

사랑이가 네 하고 큰소리로 답하고 밥을 먹을 정도로 순수한 아이였다. 

근데 어떤 이유로 엄마가 안아주지 않으니까 시무룩하면서 자신의 생식기를 만지는 거다. 

보고 있던 패널이 아빠와 있을때는 그렇지 않는데 엄마와 있을 때 생식기를 만지는 것이 

엄마와 어떤 연관성이 있다는 말을 했고 

최종 박사님이 말씀하셨다. 

관찰을 해 보면 유일하게 엄마가 사랑이와 눈을 마주치고 이야기를 하는 순간이

사랑이가 생식기를 만졌을 때 관심을 준다는 것이었다.

결국 아이가 원하는 것은 엄마의 사랑과 관심이었기에 유일하게 자신에게 관심을 줬던 

생식기를 만지는 것을 놓을 수 없었다는 것이다. 

이 모습을 본 정형돈님은 생식기를 논 순간 엄마를 논 것과 같다라는 말을 하였는데

아이의 마음이 진짜 그랬다는 것이 느껴지니 눈물이 핑 돌았다. 

아이의 마음을 너무도 몰랐구나~

나 또한 얼마나 많이 아이를 힘들게 하고 지치게 했을 까 싶으니 

나의 무력감, 미안함 등등의 마음이 만나졌다. 

주님처럼 되어야 한다! 

상처를 주고 받는 것이 당연한 것이 아니고 상처를 주지않고 사랑과 관심으로

아이가 하나님처럼 사는 삶을 살아가라고 나를 이 땅에 보내심이기에

더 주님으로 살아가는 시간시간들 되기 원한다. 

 

아버지여 감사합니다. 

무능한 모습 보게 하시고 주님께로 돌아와 주님으로 살고자 하는 작디 작은 중심이 일어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정말로 주님으로 주님만으로 살아가게 만지시고 이끄소서. 

아멘 감사합니다. 주님께 영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