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이게 무슨 하나님 신앙이었겠는가!

마음 아저씨 2021. 5. 29. 21:21

하나님을 믿는 다고 믿었는데 지금 돌이켜보면 너~무 부족하고 너~무 미흡함이 느껴진다.

하나님의 기준, 사상, 가치, 생각이 무엇인지 알고

그 말씀대로 살아가려함이 너무너무 부족했던 것이다.

주님의 생각이 뭐예요?~ 여쭤보고 알아보고

주님 생각과 내 생각이 다르면 내 생각을 바꿔가야했었는데

내 생각을 주장하고 내가 옳다고, 나를 무시하지 마라고 살아왔으니

이게 무슨 하나님 신앙이었겠는가!

그런 측면에서 너무너무 아쉽고 주님께 죄송하고 우리 현미에게도 너~무 미안하다.

네 아내 사랑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그 교회를 위하여 자신을 주심같이 하라 하셨다.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신 정도는 목숨을 내 놓으시고 죽기까지 사랑하심이고

모든 부족을 용서하고 이해하고 용납한 하나님 지점의 사랑을 말씀하심인 것이다.

내가 어찌 그게 가능하겠는가?~

그러면 늘 내 부족만 보이고 아 내가 이렇게 죄인이구나, 또 죄를 지었구나 하며

세리처럼 납작 엎드러진 생을 살았을 것인데

난 나를 무시하지 마라고 하면서 힘들게 해댔으니 얼마나 유치빤스같은 치졸한 모습인가!

그러기에 우리 현미에게 너무너무 미안한 것이다.

그래서 현미야 미안해!

그리고 오늘 같은 날 우리 현미있었더라면 너무너무 흡족해하고 좋아했을텐데~

하는 마음이 만나졌다.

그래서 현미를 떠올렸더니

자기야, 나에게 미안해하지마~ 나도 자기 덕분에 행복했어! 고마웠어~ 하는 소리가 들리는 것 같다.

여러모로 미안하고 또 미안하다. 우리 애들에게도 미안하고.

하지만 훌륭한 우리 각시 덕분에 이렇게 우리 아이들이 잘 성장함도 너~무 감사하다.

문제는 이제 나다. 

내가 하나님 제대로 믿음으로 진짜로 다시 서고 싶다. 

영으로 하지 않는 모든 것은 다 혼의 신앙이고 종교적인 모습들이다. 

범사에 주님으로 살아감이 하나님 지점이다. 

그 하나님 지점을 소망하며 추구하며 주님 주신 구원의 경륜대로 살아가고 싶다. 

1번은 죄를 깨달음이다. 죄인식!

그리고 복음의 사이클!

그리고 영을 만나고 영에서 우리 주님 깊이 만나감으로 주님 닮아감이 실제되는 삶!

우리 주님으로 인해 절로 되어지는 삶, 그 삶을 살아가고 싶다. 

그런데 마음은 대개 설레고 기쁘다.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 

아멘 주님께 영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