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서 지금까지 무력감이 나를 휩싼다.
명퇴해서 이제 좀 쉬려 했는데 내 정도도 안 되면서 그땐 좋은 마음이었지만
디르샤 학교를 한다고 한 것 같다.
아이들 교육은 정말이지 중요하고 또 인도하심 따라서 운행되어져 가야한다.
근데 내 체력은 떨어지고 에너지가 방전이 되려는데
어떤 길도 없이 가야한다고 생각하니 막막함이 일어난 것이다.
여기까지가 사단이 준 생각에 먹힌 내 믿음없는 모습이다.
그럼 우리 주님은 믿음을 본다 하셨으니 어떻게 하면 좋을까?~
주님께 여쭈면서 가면 된다.
오늘 아침에 일어나 어떡하면 될 지 고민하며 이렇게 하면 좋을 것 같고 이건 또 이렇게 했던 것을
주님께 여쭈면서 이런 생각이 드는데 주님 주신 생각인가요?
아니면 어떻게 할까요? 여쭈면서 말이다.
그러면 주님 마음 주셔서 그 인도따라 가려고 꼼지락 하는 자식에게
지혜를 주시지 않겠는가!
사람을 붙여주시고 깨달음을 주시지 않겠는가!
이전에 생각한 것처럼
방학중에 인천 디르샤 학교에도 일주일간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가서 견학하면서 함께 살아도 봐야겠다.
뭔가 준비가 되어야 하는데 가장 중요한 준비는 프로그램보다 아이들을 교육할 교사들이다.
교사의 마음이 하나님의 아이들을 하나님께서 의도하신 바대로 인도따라
중심세워가는 교사 한 사람 한 사람이 너무도 중요하다.
그 준비가 어느정도 되었다 싶으면 시작해야지 그것도 없이 했다간 정말 이도저도 아닌 상황이 될 것이다.
먼저 나에겐 하나님 살아계심과 이 길이 주님 인도하심임을 깨닫게 하는 여정이 필요하다.
그러기 위해 아버지 노릇해 주실 만큼의 믿음이 키워져야 하고
체력이 뒷받침해줘야 하며
주신 깨달음과 지혜로 아이들을 어떻게 하면 하나님의 사람으로 세워가게 할 지
구체적인 프로그램과 운영안이 나와야 한다.
내 안에 일어나는 불안이나 조급함은 다 사단이 주는 생각에 찬동해서 나온 결과물이다.
그 상태에서 뭔가를 할지는 모르지만 그건 다 혼의 지점이고 그렇게 하는 학교는 하지 않는 것이 좋다.
구태여 시간들여 할 필요도 없고 어쩌면 일반 학교에서 더 가르침은 잘 줄 수도 있다.
무기는 사람이라 하셨다.
교사 한 사람의 마인드가 1년 동안 아이들의 마인드를 움직여 갈 것이다.
주님께 구하고 지혜를 모아야 할 때이다.
여기에서 중요한 것이 바로 내 생각, 내 틀을 깨는 것이리라.
천진난만한 아이와 같이 주님께 천진하게 여쭙고 주님 주신 마음따라 한발자국 가는 마음으로
아 이건 내 생각이었네~~ 음 이렇게 가라 하시는구나~~
네네 알겠어요 하면서 말이다.
아침에 체력이 떨어져서 이전 학교 교장샘께서 추천하신 한의원을 알아보고
한번 진료를 받아봐야겠다.
우리 현미있을때도 늘 3월이면 지쳐했던 나였었다.
생각해보니 작년 3월은 그런대로 잘 보냈던 것 같은데 생각해보니 온라인 수업을 했기 때문이구나!
새로운 환경에 접해야할 상황이 혼란스럽고 할 것도 많고 배워야하기에 벅차긴 했지만
배우고 나니까 시스템에 맞게 수업 녹화해서 보여주고 피드백해서 체력적으로는 방전이 덜 되고
부지런히 걷기도 해서 체력은 괜찮은 것 같은데
금년엔 이렇게나 좋은 수북중에 있으니 이 정도이지
법성에 있었더라면 더 체력적으로 고갈되지 않았을까 싶긴 하다.
주님 은혜 베풀어주시어 체력적으로도 업되고 몸과 마음이 회복되길 기도한다.
아버지 하나님! 주님 주신 선하심으로 제 몸과 마음이 어린아이처럼 순진무구하고
체력적으로도 지침을 이겨낼 수 있도록 힘을 허락하소서.
그래서 주님 인도따라가는 삶 주님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아멘아멘. 감사합니다. 주님께 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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