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에 잠식당하지 않고 말씀만 들었을 때의 내 마음과
사망에 잠식되었을 때의 내 마음의 중심은 많이 다르다.
수업 시간에 나타난 아이의 태도를 보면서 사단이 주는 생각을 따라 걸림이 일어났고
그걸 알아챘으면서도 따라가버린 나의 결과물.
결국 사망에 잠식당한 내 모습을 본다는 것은 참 괴로운 일이었다.
말씀대로라면 분명 은혜가 왕노릇해야할 지점인데 괴로움으로 간 것이다.
죄는 짓지 않아야돼~~
죄 짓는 것은 실패인 거야~~
아이고 베레버렸네~~로 간 것이다.
그리고 나서 무엇에 걸렸는지 보는데 예전같이 많이 걸린 것은 아니었지만
결국 보니 무시감이었다.
탓을 하고 있는 나를 보게 되었고.
그리고 나서 다시 어제 설교 말씀 녹취로 돌아가서 녹취를 하다
시간이 거의 다 되어서 내일하자 하다가
아니 집에 가서 한가하니까 끝내버리자 하고 카톡에 문서 파일을 넣고 퇴근을 하였다.
그리고 집에 도착 후 자전거를 타고 시민의 숲으로 가려다가
황사도 심하고 하니 영산강 변을 간단하게 돌고 가자 하고선
설교 파일을 들으며 걷는데
죄가 왕노릇하는 것은 이미 발생한 것이고
은혜가 왕노릇한 것은 아직 미발생인 가정법이었다.
죄가 왕노릇해서 사망이 쫙 깔린 지점이 바로 나의 상태 리얼다큐인 것이고
은혜가 왕노릇 한 것은 아직 내게 일어나지 않았는데
그럼 어떻게 하면 은혜가 왕노릇한단 말이냐?
죄가 더한 곳에 은혜가 넘친다 하신다.
왜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모든 죄가 이미 용서되었기 때문에.
그럴려면 죄인임을 인정하고 주님 피로 의롭게 되어 죄없음의 상태가 됨인 것이다.
그러면서 신천지인을 만났을 때 목사님의 부족을 말씀하셨다.
아 내 실력이 이 정도이구나!를 인정하다 보면 인정만 했을 뿐인데 앞으로 생명이 어떻게 자라는지를 말씀하셨다.
더 부드러워질 것이라고~
그런데 그 말씀이 믿어졌다. 아 정말 많이 변하셨구나~
어떻게 아냐하면 조목사는 계속 저럴 것이라고 생각하시지요? 하면서 막 웃으시는 거다.
부드러워지지 않고서는 저 대목에서 웃음이 나올 수 없다.
그래서 나도 따라했다.
아버지 제가 죄인인 것 분명히 맞고 인정합니다.
탓하지 않기 원합니다. 그런데 탓한 죄인입니다.
다시 주님 말씀하신 원리대로 가렵니다.
말씀하신대로 죄인입니다 라고 말씀만 드렸을 뿐인데 홀가분하다.
주님의 피로 난 죄없음 상태가 된 것이다. 주님의 피값으로 말이다.
내 수업의 틀을 또 바꿔야함을 암시하심이기도 하다.
내일은 그 아이에게 물어봐야지?~
넌 어떤 수업을 원하는거니? 그리고 수용할 수 있는 것은 수용하면서
아이가 행복해 할 수 있는 지점의 수업을 해야하지 않겠는가?
그러기위해 집에 와서 팬텀싱어 노래 중 방탄의 아이니드유를 편집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면서도 여기서 어떻게 하나님의 선한 마인드로 접근할 수 있을지
은혜를 구해본다.
이제야 사망에 잠식당하면서도 주님 말씀하신 중심의 상태가 되어가려고 꼼지락함을 본다.
탓이 올라오고 나도 상대도 깍아내리려하는 모든 것은 다 사단에게 잠식당한 사망의 모습이다.
이게 바로 죄임을 주님 앞에 인정하고 나에게도 이게 사망이라고 설득하면서
주님 원리대로 살아가는 삶을 살고 싶다.
이 길만이 은혜가 왕노릇하는 삶으로 가는 발판이다.
아버지 하나님! 감사합니다.
정말 죄인되려하지 않고 남탓하려는 악한 죄인임을 고백하고 감사를 드립니다.
주님 은혜로 살아감입니다. 주님의 피값으로 죄없음의 의의 상태로 체인지 시켜주시니 감사합니다.
주님 원리대로 살아가게 하소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주님께 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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