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수북중 확정!!! 주님께 영광!!!!!!!

마음 아저씨 2021. 2. 9. 21:02

오후 늦으막에 발령지가 발표되었다. 

정말로 수북중이 되었다. 

와 주의 은혜이다, 주의 은혜!!!!!!!

집에서 차로 10여분 걸릴 것이니 자전거로 가면 30분도 안 걸릴 것이다.

오르막길이 있어서 조금 지칠 수도 있겠지만 자전거가 좋으니 저단 기어놓고 가면 

잘 올라갈 것이고~ 

내일이나 교장선생님께 전화드리고 다음주에나 학교에 찾아가야겠다. 

가서 기념 사진도 찍어야지~~

우리 현미있었더라면 같이 가서 사진도 찍고 맛있는 냉면 집에 가서 냉면도 먹은 후 

카페에 가서 시원한 아이스 커피 마시며 

우리 주님이 하셨즈음~ 우리 주님 앞에서 더 영으로 살아가자요~~ 하면서 웃으며 말했을텐데.......

 

애들이 발령 났어요? 하고 물어보면 멋있게 말하려고 기다리는데 

발표 난지를 모르기에 아무 말을 안해서 내가 아빠 수북중 확정이라고 톡에 올렸더니

우리 아들이가 정말 주님께 영광이란다. 

우리 드로는 수고하셨다고 등을 시원하게 두드려주는 이모티콘 날려주고~

솔이는 이모티콘을 보내도 후광이 나타나는 것을 보내는 것을 보고

우리 아들 마음안에 영의 마음이 있어서 저 이모티콘이 들어오나보다 했는데 

정말 사람 마음에 있으면 그런 것들이 눈에 들어오더라. 

드로는 나의 수고를 알기에 나를 시원하게 해 주고 싶었던 것이고. 

어떤 보직을 주던 감사함으로 받고 열심히 다녀야지. 

더 밑마음을 보아가면서 사단이 준 생각을 알아채고

내 부족을 인정하고 주님의 은혜, 죄사함의 은혜로 살아가기 원한다. 

처형, 형님께도 발령 나서 기쁜 소식 올린다고 말씀드렸다. 

아 눈이 피곤하다. 

가서 씻고 빨레 넌 다음 자야할 것 같다. 

근데 피곤하다 해도 9시 20~30분에 침대에 누워도 잠이 안와서 멀뚱멀뚱해지니

조금 고민이긴 하다. 

아버지께 부탁드려야제~~

아버지 오늘 저녁 푹 잘 자도록 도와주세요. 

깨어있든지 자든지 주님과 함께 살게 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주님께 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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