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접니까?~
왜 너는 안되는데?~
정말 정말 노래를 잘 하고 싶었다.
처음엔 꼭 그렇게 잘 해야할 이유는 없었지만
전공을 하기로 했으니까
그리고 음악회에서 어떤 교수님의 노래를 듣고서
어떻게 저런 실력으로 교수를 한다고, 무대에 설 수 있을까?~
사람은 있어야할 자리가 있는거다, 나는 저런 사람 같지 말아야지 다짐했었다.
그 모습도 역시 미성숙한 상태로 출시되었으니까
당연하다고 봐야하는데
교수는 잘 해야돼, 완성되어서 해야돼
다른 사람은 완성됐더만 하며
비교하고 판단하고
그러지 못한 나 자신을 못마땅하게 여기고
그러니까 더 주눅들고 몸이 더 굳어지니까 더 안돼고.
미성숙한 상태로 출시되었으니까 당연한거지 안되는 거지.
용쓰지 말아야지~
용쓰는 것도 너무나 많은 용을 썼고 너무나 많이 아팠고
근데 왜 하나님은 다른 애들은 되던데 난 안되게 하셨을까?~
그 상태에서 되었더라면 그 생각이 더 굳어졌겠지?
차라리 못마땅히 여기고 감히 다른 사람을 판단할 수 없는 그 자가 되는게 나은 거지.
만약 잘 풀렸더라면 이것도 못하냐? 하며 나 잘난 맛에 살았겠지.
상처주는 말 퍽퍽 주면서~
아 은혜였구나.
내가 못하니까 못한다고 애들에게 함부로 말하지 않았구나~
노래하는 것 힘든 것 아니까 수고했다 라고 했구나.
당연한 거였는데 당연한 걸 당연한 지도 모르고 그렇게 살아왔구나.
그래 미성숙한 출시된 내가 이대로 죽을 수도 있었잖아.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괜찮아 당연한 거야. 괜찮아.
정말 내가 듣고 싶었던 말이지만 나 스스로 할 수 없었던 그 말
당연한 거야, 괜찮아.
주님이 이 부족한 것을 보시고 다 아시고 대신 내 죄 용서하고 죽으셨잖아.
아슬란처럼 그렇게 모욕당하시면서 죽으셨잖아.
감사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제 안에 제 안에 살아계시니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주님.
꼭 수북중 아니어도 좋습니다. 법성중 그대로 있어도 감사합니다.
하지만 수북중으로 가면 더 좋습니다.
이것도 당연한거다.
완성되지도 않았으면서 내 힘으로 완성되게 하려 했으니 얼마나 무거운 짐이었나.
너무너무 하나님을 오해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말로 중요한 원리 깨닫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
불쌍히 보시고
주님 마인드로 변화되어 갈 수 있도록, 주님 안에서 복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도우시옵소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크신 사랑 영원히 찬양해
주님은 날 사랑하고 난 주를 사랑해
언젠가 주님이 내게 이렇게 말했죠 언제나처럼 난 너를 사랑한다고
주를 찬양하리 그 사랑을 내게 기쁨넘쳐 찬양하리
어둠속에서 날 인도하셨네
나는 주를위해 노래하리 영원토록 주를 찬양하리
진실한 주 사랑 찬양하리
주사랑 주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