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4시15분 눈 떠짐

마음 아저씨 2021. 1. 6. 08:57

새벽에 잠이 깨서 더 자자 하고 있는데도 잠이 안 오길래? 

몇시일까?~ 3시? 아니면 지난 번처럼 12시?분~

다행이 4:15분인가 되었다. 

더 누워서 잠을 청하려 해도 잠이 안 오길래 

그래? 그럼 영광으로 가자 하고 준비해서 5시 넘어서 출발!

다행이 눈은 오지 않았고

차량이 별로 없으면 더 빨리 도착할거야 하고 출발했는데 

왠걸 생각보다 차량이 많았다. 

참 부지런하구나~ 열심히 사신다 싶었다. 

일찍 일어났더니 배가 고파서 7시도 못되어 떡국을 끓여먹었다. 

굴을 넣고 끓인 떡국은 언제 먹어도 맛있다~~^^ 감사감사. 

씻을까 하다 영광엔 눈이 조금 쌓여있길래 나가서 쓸고 오자 하고

현관 입구, 아이들 통행로, 교문통, 주차장 등등을 쓸고 있는데 

기분은 좋다. 

눈 쓸고 관사에 들어오니 7:50분. 

은순샘 딸 승아 대신 내가 발열체크 한다 해서 교무실가서 체크기 확인했더니

에러가 뜬다. 너무 추우니까 그러는 거란다. 

내일 눈이 많이 온다하니 오늘 관사로 체크기 가져가서 따뜻하게 해 놓은 상태에서 

내일 발열체크를 해야겠다. 

집에 와서 씻고 출근했더니 잠이 실실 온다. 

운동장을 바라보니 발자국 하나 없는 깨끗한 모습이 참 좋다. 

흠도 없고 점도 없는. 

주님 보혈 앞에 나아가면 나의 모든 죄가 저 하얀 눈과 같이 

점도 없고 흠도 없는 상태가 된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주님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하나님 내 안에 살아계신 믿음의 중심을 세우고 주님과 동행하게 하소서. 

아멘아멘. 감사합니다. 주님께 영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