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하지 않는데 눈이 오니 참 좋다.
눈길을 걸어 시민의 숲을 걷는데 정말로 찬란한 주님 작품의 향연들이다.
눈 모양 하나가 다 다르단다.
너무너무 기가막히다.
그래서 양자역학이라 하는 구나~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가 지으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져 알려졌나니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을 보이심이다.
이 찬란하신 주님께서 내 안에 살아계심이 얼마나 기적인가!
와 와 와 와 감탄하며 걸었던 산책길.
주님 내 안에 살아계심을 믿으며 산다는 것은 정말이지 축복중의 축복이다.
한참 걷다 잠깐 데이타를 켜고 카톡을 열었더니
선미사모님께서 내 목소리로 찬양 듣고 싶으시단다~
어허 이를 어쩌나~
시민의 숲 턴 하여 돌아오는 길에 하나님의 크신 사랑 찬양을 흥얼거리다
눈도 오고 뷰도 좋고 우리 주님의 크신 사랑을 녹음해보자 하고
녹음을 해보고 들어보는데 영 아니올씨다이다.
그리고 집에 와서 먼저 악보를 찾아봤더니 지난 번에는 안 보이더니
오늘은 담방에 찾아 피아노에 앉아 한키 내려서 흥얼거려봤다.
그리고 피아노를 치며 몇번 연습해봤는데
늘 현미 반주에 같이 찬양했었기에 내가 하는 것은 진짜 아니지만
중요한 건 하나님의 크신 사랑 영원히 찬양하는 내 마음이니
잘되든 안 되든 하나님은 중심을 보시지 뭔 소리를 들으시겠는가?~
물론 영이 담긴 소리라면 너무너무너무너무 좋고~~
그래서 녹음해서 있는 모습 그대로 보내드렸다.
찬양가사가
하나님의 크신 사랑 영원히 찬양해
주님은 날 사랑하고 난 주를 사랑해~~
언젠가 주님이 내게 이렇게 말했죠
언제나처럼 난 너를 사랑한다고
주를 찬양하리 그 사랑을 내게 기쁨넘쳐 찬양하리
어둠속에서 날 인도하셨네
나는 주를 위해 노래하리 영원토록 주를 찬양하리
진실한 주 사랑 찬양하리
주 사랑~~ 주 사랑~~
대학때 리죠이스에서 불렀던 찬양이다.
숭이형하고 동준이형이 듀엣으로 부르다
숭이형 대신 나하고 동준이형이 불렀는데 볼륨이 안 맞아서 몇번 하다 못한 곡이지만
이 곡은 많이 내 마음속에 있었던 곡이다.
나중 유치부를 하게 되면 유치부 애들과도 이 곡을 같이 부르고
삶을 나누고 싶은 곡.
오늘만 아니라 영원토록 우리 아버지의 크신 사랑을 찬양하고
아버지의 사랑을 나도 흘러받아 사랑의 사람되어
주님의 사랑을 흘러보내는 자 되길 소원 또 소원한다.
아버지 감사합니다.
주님의 크신 사랑 영원히 삶으로 찬양하고 예배하는 자 되게 하소서.
아멘아멘. 감사합니다. 주님께 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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