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거 꿈만같네.
블로그에 있는 나와 현미의 사진을 보는데
마음이 아려지면서 아직도 꿈만 같다는 생각이 든다.
잠자리에 누울때도 작년 초에 느닷없이 여수에서 야밤도주해서 집에 온 것처럼
자기야! 하고 들어왔으면 좋겠다 하는 생각이 드니 참말로 아직도 꿈을 못 깨고 있는 나이다.
이럴 때는 눈에 보였던 현미가 눈에 보이지 않으니까 오는 상실감이고
반대로 눈에 보이시지 않는 하나님을 눈에 보이는 대상처럼 믿고 싶어하는 인간적인 마음때문임을 보게 된다.
주님 내 안에 살아계시는데 그것을 믿어드려야 주님께서 나와 더더더더 함께 하시지 않겠는가!
다시금 중심을 모아보려한다.
어제 저녁은 마음이 허해지니까
티비 뉴스도 보고 싶고 유튜브나 인터넷 이것 저것을 찾아보고 싶은 마음이 드는 거다.
니 중심이 뭐냐? 진짜로 나와 함께 살아가기 원하고 나를 닮아가기 원하느냐는 부르심에
아니 그 정도까지는 아니네요 라고 나의 부족한 중심임이 드러나는 순간이기에
과자 하나를 먹는 것으로 대신하고 주님 마음을 만나갔다.
주님 마음을 가만히 만나고 있노라면 주님과 그대로 연결되어가고 있음을 보게 된다.
그게 믿어지면 자연스럽게 희락이 나오고 감사가 되고 안도감이 찾아오고
또 희락이 나오고 감사합니다 하며 고백하게 되고~~ 속은 시원하고.
주님으로 오직 주님으로 살아가는 거다.
오늘 아침 선미 사모님께 추천하는 찬양곡을 이렇게 떠올려보는데
처음엔 날구원하신 주 감사가 떠오르다 그 다음에 이 곡이 떠올라서 보내드렸는데
오늘따라 찬양인도자의 멘트가 있었고 그 멘트를 들으신 사모님께서 나의 고백같다 하셨다.
찬양하라 내 영혼아 찬양하라 내 영혼아 내 속에 있는 것들아 다 찬양하라.
감사하라 내 영혼아 감사하라 내 영혼아 내 속에 있는 것들아 다 감사하라.
기뻐하라 내 영혼아 기뻐하라 내 영혼아 내 속에 있는 것들아 다 기뻐하라.
찬양은 우리의 초점을 주님께 돌리는 것이다.
우리의 삶의 주권이 주님께 있음을 인정하고 그분이 그 모든 것을 주관하는 것임을 인정하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의 삶 가운데 내 뜻대로 되지 않더라도 어려운 환경가운데서도 주님만을 바라보고
주님 이미 내 삶 가운데 선으로 채워주심을 믿음으로 감사하게 되는 것이다.
찬양하라 내 영혼아 ~~ 주 찬양선교단 - YouTube
아멘아멘. 주님 선하게 인도하심을 찬양하고 또 찬양드립니다.
우리 예솔이 이 과정을 잘 거쳐가면서 진짜로 주님 닮아가는 참 아들의 삶되게 인도하소서.
저도 더더더더 주님 선하신 인도를 믿고 감사와 찬양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아멘아멘. 감사합니다. 주님께 영광!!!!!!!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티비 플러그가 콘센트에 연결되는 느낌 (0) | 2020.12.18 |
---|---|
미리 선포하고 미리 감사! 명퇴 다 받아주신대~~ (0) | 2020.12.17 |
아들의 자대배치 (0) | 2020.12.16 |
쓰레기같은 것을 담지 않으니~ (0) | 2020.12.15 |
어째 금년엔 김장김치가 적네이~ (0) | 2020.12.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