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미성자매 어머님 조문과 원준상 선교사님 집회 참석

마음 아저씨 2020. 11. 7. 21:14

어제 아침 눈을 뜨고 경산 사모님 톡 읽은 후 

갑자기 근데 왜 원준상 선교사님 집회 광고 유튜브가 떴을까?

목, 금까지인데 떴다면 아직 100명이 안 되었단 말이구나

그렇다면 혜솔이, 예지가 가면 좋겠다 싶어 연락하는데 예지는 연락이 안되어서

먼저 양산 한세계 담당 목사님께 전화해서 자리가 비었는지 확인하고

선착순이라 하길래 먼저 입금을 했다. 

그러다가 어 나도 가면 되겠네~ 그래 나도 가자!

예지와 통화해서 예지 가기로 하고 드로도 간다고. 

그럴줄알고 예지가 간다하면 당연히 드로가 갈 것 같아서 미리 신청을 했지~~

이렇게 해서 원목사님 집회에 가게 되었다. 

 

얼른 1,2교시 수업 마친 후

조퇴한 후 집으로 와서 옷 갈아입고

먼저 미성 자매 어머님 조문을 갔다. 

미성 자매가 환하게 웃고 있다가 인사하고

영근형제 악수하고 꼭 안으면서 정말 수고하셨다고, 고맙다 하고

미성자매와도 악수한 후 점심을 먹으며 그동안 과정을 더 듣게 되었다. 

욕창이 심해지셨는데도 딱 한번 아고 아프다 하셨다고~

그리고 당신은 옳으십니다 찬양을 많이 들으시고 메시지도 들으셨는데 

현미야 현미야 하시길래 뭐라 하셨나 하니까 현미가 딸이라 하셨단다. 

허허허허

우리 현미의 고백에 아들이가 붙인 곡이 이렇게 어머니의 마음이 하나님께 향하게 하시고

현미도 딸 삼으시게 하심이다. 

이렇게 빨리 주님 품에 안기실줄은 정말 정말 몰랐는데

엄마가 며칠 동안 누워계시더니 눈을 뜨시고 보시는데 

여기가 우리 집이지~ 사위집도 딸집도 아닌 우리 집이라 하시면서

너무 편하다 하셨다고 그리고 눈빛도 선하시고 모든 힘은 빠지시고~

그러시다 미 미 뭐라고 하시길래 미음 드시고 싶어요 엄마? 하고 

막 급한 마음으로 미음을 끓이면서 하나님께 

아버지 살려주시려면 확실하게 확실하게 회복시켜주세요~~~~~~~

다짐 다짐을 하면서도 그래도 순종할래요 하며 꼼지락 세워가는 과정을 쭉 얘기하는데

우리 주님의 선하심의 완벽한 작품이었다. 

미음 세숟가락인가 드시고 그만 드시더니 그 길로 누워계시다 그 다음날 새벽

너무 숨소리가 이상해서 119부르고 여기 저기 병원을 찾는 도중 구급차에서 주님품에 안기셨다 하셨다. 

정말로 정말로 주님 은혜이다. 

더 길어졌더라면 미성자매 많이많이 힘들었을 것이고

사위되신 영근형제와 아들, 지원이도 힘들었을 것이고

어머님 자신도 너무너무 힘드셨을텐데 

어찌 그리 타이밍도 기가막히게 감당할 만한 시험 당하게 딱 하시고 

주님 품에 안기게 하셨구나 싶어졌다. 

정말로 주님께 영광이다. 

미성자매의 살아있는 간증을 쭉 듣고 집으로 와서 블로그 작성하고 

잠깐 눈좀 붙이고 2시30분에 드로차를 타고 경상도 양산으로 출발!!!

뒷 자리에서 쉴새없이 이야기를 하는데 참새가 재재거리는 것 같았다.

귀엽기도 하고 재밌기도 하고~

드로가 너무 운전을 잘 해서 양산에 5:40여분에 도착해 

꼬막비빔밥을 맛나게 먹은 후 집회 장소로 갔더니 

와마 줄이 길게 서있다. 

얼른 주차하고 우리도 긴 줄에 합류!

교회에서 나눠준 마스크로 갈아쓰고 입장

찬양을 쭉 마음으로 부르고 기도도 하고 헌금도 한 후

원준상 선교사님 나오셔서 집회를 인도하셨다. 

와 유투브에서만 보던 분을 직접 뵈니 마음도 설레고 기대가 되었다. 

설교 시작하신지 약 35분 경 되어서 이건 말씀이 아니고 자신이 깨달음 비슷한 것이라 하시면서

말씀을 경외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했구나를 발견하고 경외하게 되었다면서 

요5:23

이는 모든 사람으로 아버지를 공경하는 것 같이 아들을 공경하게 하려 하심이라

아들을 공경하지 아니하는 자는 그를 보내신 아버지도 공경하지 아니하느니라. 

메시지를 들으면서 이런 순박한 믿음이 있으셨구나 싶어졌는데

찬양부터 메시지가 거의 9시까지 이어지니까 

언제 기도하려고 이러시나 하는 생각이 들때

아 내가 어린아이 같은 믿음이 아니구나~

어른이나 이런 생각을 하지 아이들은 그 말씀 그대로 따라가는데 하면서

내 믿음없는 부족을 보게 되었다. 

9시가 넘었을까 그 즈음 드디어 기도가 시작되었다. 

어깨 아픈 분 중 네분만 앞으로 나오시라 해서 기도하시고 

쭉 귀 아프신 분, 치아 치유 등 분야별로 말씀하시다

살 찌기 원하시는 분 하길래 저요 하고 앞으로 나갔다. 

여러분이 나오셔서 기도하셨는데 나는 살 찌는 것은 없었고 다른 분도 없었지만

살 빠진분은 진짜로 유튜브처럼 나왔다.

배가 쑥 들어가서 바지에 주먹이 쑥 들어가는 분이.

허리 치료도 하고 혜솔이는 입이 크게 벌어지지 않았는데 기도받고 입이 아하고 벌어져서 

앞으로 나가서 간증도 하고. 

할렐루야!!!

나중엔 많은 분들이 오셨지만 한 분씩 기도해 주신다며 

저 뒤에 서 계신 분들부터 기도하자 하셔서

뒤쪽에 있는 우리도 나가서 기도를 받으러 앞으로 나갔는데 길이 많이 길었다. 

광주에서 양산으로 가기전 조목사님이

원준상 목사님의 우리 교회 초청 집회 일정을 확답 받아가지고 오라는 특임을 받고 왔기 때문에 

원준상 목사님을 돕고 계시는 제자 목사님께

저희 교회 목사님께서 원목사님 저희 교회에 초대하고 싶다 말씀드렸더니

크고 작은 교회를 구별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은 코로나 시기라 집회를 많이 할 수 없어서 중대형교회에서 집회를 함으로

많은분들에게 영향을 줄수있기원하신다 하셨다.

그래서 지역에서 연합으로 하는것을 권한다고. 
내년일정은 여기저기서 집회요청이 와서 지금 집회 확답을 주지못한다하셔서 
그 제자 목사님 전화번호 입력한후

마음교회에서 원목사님 영상7~8회 보며 진짜 믿음일구자 했고 모든 교인이 간절히 집회 원한다고 문자드렸다.
하지만 결국 확답은 못받아브렀다. 

특임 실패ㅠㅠ

 

드디어 줄이 줄어들면서 우리 교회 교인들도 기도받고 나도 받았는데

특별한 어떠함을 발견하지는 못하여서

여기까지 왔는데 기도응답 못 받았네 라며 실망했던 예전과 달리 

치유 원리가 주님말씀 공경하는마음이고 주님이름의 권세로 치유된다함을 깨달은 것이 감사했다.  
결국 내안에 살아계신 주님 믿음 일구고 주님사랑하고 주님말씀 공경함으로

주님의 권세로 치유되는 사역이 절로 되어짐을 깨달은 시간이 된 것이다.

그토록 믿음에도 정도가 있다고 믿음을 일구자 하셨는데 

어느정도는 믿음 일구는 신앙이 되어가는 듯해서 감사하다. 

깨달음을 주셨으니 이제 믿음 일구어 내가 직접 치유할 수 있는 그 지점의 삶 살아갈 수 있는 것이기에

시간 내어서 주님 마음 만나고 믿음 키우면 되는 것이다. 

이런 내용을 톡으로 목사님께 말씀드렸더니 

아멘! 
'노우'라고 확답 받은 거에요 하신다. 

니가 깨달았으니 니가 그 사람이 되어 우리 교회에서 치유가 일어나게 하라는 말씀인 것이다. 

기도회때 기도하는 도중 무릎이 아파서 치유가도를 하는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권세를 가지고 의지해서 기도하게 되었다. 

주님의 권세로 기도하니 순종하라는 것이다. 

그랬더니 무릎의 통증이 사라졌다. 

참말로 즉시로 순종한 것이다. 

주여 더더더더 믿음 일구고 키워서 정말로 주님 닮아가는 구원의 경륜 이루는 자의 삶이 실제되길 소원한다. 

기도회때 

아버지여 진짜로 주님 닮아가기 소원합니다. 

그래서 우리 아들이 하나님 앞에서 인생 성공하는데 기여할 수 있는 아비되도록 인도하옵소서

주님으로 충만하게 꽉찬 삶 살아가게 하옵소서. 

우리 예지와 드로가 주님으로 살아가는데 기여하게 이 아비가 주님으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기도하는데 지금 그 기도를 떠올려도 좋고 감사하다. 

우리 주님 결코 이 기도를 몰라라 하시지 않고 지금까지 그러셨던 것처럼

선하게 선하게 인도하심 믿어지기 때문이다.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 

진짜 우리 주님으로 살아가는 남은 생 되어 천국 풀어내는 자의 삶 살아가길 소원 또 소원한다. 

아버지여 그렇게 선하게 선하게 인도하소서 아멘아멘. 주님께 영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