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마음 아저씨 2020. 7. 26. 08:21

하나님 내 안에 살아계심을 진짜로 믿는다면?

늘 이 질문을 하면 너무 좋으니까 하하하하하 하고 희락이 나온다.

야~ 인생 최대의 복일 것이다. 하나님 내 안에 실제로 거하시는 삶을 살아간다면 그 무엇이 겁날 것이며 그 무엇으로 인한 막힘이 있겠는가! 최소한의 것만 있어도 좋음이다. 그래서 주님의 경제관은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이셨다. 일용할 양식만 있으면 된다 하신다. 최소한의 거처할 공간이 있고 옷은 몇벌만 있으면 되고 매끼 감사함으로 식사를 하고 살아간다면 그것으로도 충분하다 하신다. 그런데  그 최소한의 공간 속에 들어있는 물건이 너~~~무 많다. 이것도 필요하고 저것도 필요하고 그래서 또 사고. 그러다 필요가 안 보이면 또 돈내고 버리고. 이것도 먹고 싶고 저것도 먹고 싶고. 그래서 배가 불러서 차 오름에도 불구하고 맛있다고 더 먹는다. 짐승들은 자기 배가 차면 스톱을 한다는데 이런 면에서는 짐승보다 못하다는 말이 맞다. 인생이란 이렇게 살아감이 아닌데 주님의 세계관이 아닌 사단이 주는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으로 살아가니 매인이 아닌 부가적인 것에 마음을 두고 허접하게 살아감이다. 그래서 심플한 삶을 못살아간 것 같다. 우리 딸 시집가고 나면 이것 저것 정리해서 버릴 건 과감히 버리고 필요한건 개보수를 해야겠다. 현미 피아노책이 많이 있는데 이걸 어떻게 처리해야 하나~~ 우리 아들이 피아노 전공한 친구와 결혼을 하게 되면 그랜드 피아노와 함께 피아노 책을 주면 되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훗날 처분을 해야제!

심플하게 살고 싶다. 

가끔 현미와 휴양림에서 자고 온 다음 집에 와서 보면 너무 무엇이 많이 있는 게 보였었다. 저게 꼭 필요하나? 저건 필요없겠는데~ 그래서 예지 시집가면 냉장고도 하나 처리하려 한다. 각종 효소 병들이 많이 있는데 이것도 해결하고. 무려 2주의 방학이 곧 다가오는데 그때 버릴 건 버리는 작업을 조금 해야겠다. 혹 모르니 딱 한 병씩만 남겨두고~~

자 오늘은 또 가볍게 시민의 숲으로 다녀와야겠다. 

오늘도 주님과 함께 살아가길 소망 또 소망하면서!!! 아버지여 그렇게 선하게 선하게 인도하소서. 아멘아멘. 주님께 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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