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삶을 나누는 토크 콘서트

마음 아저씨 2020. 6. 21. 18:01

현미 살아있을 때 내가 은퇴 전에 하고 싶은 것이 찬양을 마음으로 하게 되거든 삶을 나누는 토크 콘서트를 하고 싶네~라고 말했었다. 삶을 나눌 수는 있는데 찬양을 마음으로 잘한다는 것이 늘 어려웠다.

하지만 지금은 잘하려하지 않고 진짜로 마음으로, 마음으로 부르다 보면 그 다음은 절로 되어질 것 같다.

그 잘하고자 하는 인정욕구에 휘둘린 생이 아깝다만 여전히 아련함은 많이 남아있다.  

하기사 하나님께서는 그 중심을 보신다 했는데~ 이럴 때 또 드는 생각 노래를 잘 하면서 중심을 드리면 더 좋잖아ㅠㅠ

암튼 명퇴 후 언젠가 마음으로 영으로 삶을 나누는 콘서트를 하고 싶다는 소망을 품어보며 그때가 언제일지 모르지만

나누며 부르고 싶은 찬양곡을 적어본다.

 

날마다 숨쉬는 순간마다

너희를 향한

여호와 나의 목자

하나님의 크신 사랑

주의 은혜라

주께서 높은 보좌에

당신은 옳으십니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십자가에 달리셨네

 

최고의 반주자인 우리 현미가 없으니 반주자를 어떻게 만나나 고민이 되지만 이 또한 하나님께서 원하신다면 선하게 선하게 쪼인하게 하시겠지!

내 마음이 우리 주님으로 많이 많이 차서 우리 주님의 향기가, 우리 주님의 맛이 흘러나는 평소의 삶이 됨으로 자연스레 연결되는 토크 콘서트가 되길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