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묵상하려고 되뇌이는데 하나님은 대개 기뻐하기 원하시는 분이시구나!
하나님께서 껄껄껄껄 하고 웃으시는 소리가 온 천지에 가득찬 것 같다.
나도 하하하하하하하하하!
웃음꽃이 활짝 핀다.
하나님 살아계시고 내 안에도 살아계십니다 라고 고백하는 것도 좋다. 거기다 범사에 어떤 순간에도 하나님께서는 살아계셔, 특히나 하나님을 만나려고 예배로, 기도로, 말씀 묵상으로, 찬양으로 나아갈 때 하나님 살아계심은 당연한 사실이기에 당근 살아계심을 믿고 나아가면 그때마다 하나님께서는 껄껄껄껄껄껄껄껄 하고 웃으심이다.
아 내 온몸이 숨을 쉬는 것 같다.
아 하나님으로 꽉 찬 것 같다.
아 정말 행복하다.
그동안 난 하나님 살아계심을 느끼게 해 주세요, 먼저 보여주세요로 살아왔는데
하나님께서는 내가 하나님 살아계심을 믿고 나아오고 보상 받기를 기대하는 마음으로 나아오기를 원하신다는 것을 알았기에 주님 믿음의 방식으로 살아가고 싶다.
그냥 말씀만 되뇌이는데 속이 시원한 것 같으면서도 뜨겁다.
난 정말 하나님이 보시는 방식보다 사람이 보는 방식이 너무 중요한 사람이었다.
외형으로 나타남이 중요했다. 그래서 하나님 잘 믿는 사람이라는 평가를 사람으로부터도 듣고 싶었다.
그런데 방금 시원하면서도 뜨겁다는 내 몸의 반응을 보면서 이건 서브야~ 본질은 주님 만남이지. 주님을 믿음으로 나아가서 만나다보면 다른 현상은 저절로 따라옴인데 지금껏 본질을 추구함보다는 서브에 목을 메었구나 싶어서 씁쓸하면서도 지금부터라도 어디냐 싶어 감사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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