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만히 돌아보면,나를 따뜻하고 친절하게 대하는 게 쉽지 않다.누구보다 나 자신을 사랑하며 살아가고 싶지만,정작 못마땅할 때는 너무 모질게 굴고 만다.속상해하고,힘이 빠지고,에너지가 올라오지 않고,이 모든 감정들 안에는 분명한 사실 하나가 담겨 있다.하나님 없이 살아가고 있다는 명백한 증거.내 마음 안에서 쏟아지는 모진 말들,그건 하나님 없는 ‘옛사람’의 모습이라고 하신다.이미 죽었다고,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실 때내 옛사람도 함께 못 박혀 죽었고,주님과 함께 장사되었다고 하신다.믿기만 하면 된다고 하신다.그런데 정말 죽은 걸까?여전히 내 안에 살아 있는 것 같은 이 낯익은 마음들…그럴 때 주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너희도 너희 자신을 죄에 대하여는 죽은 자요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께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