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믿는 여정의 실제는 진실함에 있나보다.
자신의 신앙의 부족함을 보고 이건 하나님을 제대로 믿는 삶의 모습이 아니야! 그럼 어떡해야하나?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하셨던 첫마디가 회개하라였다. 회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뭔가를 잘 했냐를 보시는게 아니라 네 삶이 얼마나 부족한지를 알고 회개하라는 것이었다.
목사님께서 필리핀에서 만났던 선교사님과 그 선교단체는 하나님께서 아버지 노릇을 늘상 하시는 실제의 자리였다. 어떻게 하면 하나님께서 아버지 노릇을 해주고 싶어하시는 그런 교회가 되는 것인가! 그 답이 바로 진실한 회개였던 것이다. 진실한! 사람 앞에서의 보여주기식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그 모든 것을 알고 계시는 아버지 하나님 앞에서의 진실한 고백!
옛날에 이랬다 저랬다는 식이 아니라 어제 그제 오늘 그리고 내일도 일상적으로 나타나지는 아버지 하나니의 살아계심! 삶이 예배자가 되는! 하나님께 흡족한 자식이 되어야하는데 그렇지도 않으면서 하나님께 구하고 기다리고! 이건 상식적인 것인데 도대체 나는 하나님을 어떻게 알아온 것인가 싶다. 너무나도 상식적이고 너무나도 인격적인데 말이다. 인간적으로 참 내 자신이 한심하다. 하지만 이러한 것을 목사님을 통해 알게 하심은 내 자신이 한심한 자식이네 하며 자책하고 꼬구락빽 하라 하심이 아니라 현재 내 정도를 알고 나도 저 선교사님처럼 하나님 앞에서 진실하게 내 부족을 고백하고 중심을 세워가다 보면 어느날 주님 보시기에 흡족한 자식으로 성장하기를 바라시는 아버지의 마음, 그래서 나에게도 아버지 노릇 해주시고자 이렇게 촉구하시는 아버지의 마음을 만나기를 바라시겠다 싶어 감사하다.
문제는 나인 것이다. 내가 하나님 앞에서 진실하게 살아가지 못함으로 인해 우리 가족이 따로국밥처럼 되었지만 다시 내가 주님 앞에서 진실하게 서감으로 인해 든든하게 서가게 하실 것이기에 하나님 앞에서 성공하여 우리 예지 예솔도 그렇게 하나님 앞에서의 삶을 살아가도록 인도하심이다 싶어 감사하다.
주여 주님 앞에서의 삶, 진실하게 마음을 드리는 자로 살아갈 수 있도록, 그래서 제 모든 삶에서 아버지께서 제게 아버지 노릇을 해주시는 그런 복된 삶으로 인도해주시기를 구해봅니다. 아멘아멘. 감사합니다. 주님께 영광!!!!!!!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버지 노릇할 수 없는 정도의 내 신앙 정도 (0) | 2020.02.19 |
---|---|
눈다운 눈이 온 날 (0) | 2020.02.17 |
담임 (0) | 2020.02.15 |
한재골 산책과 카페 (0) | 2020.02.12 |
면역력을 키우자! (0) | 2020.02.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