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시스템!

마음 아저씨 2023. 5. 12. 08:34

시스템!

정말 원하면 그 길을 가고 싶어서 강렬한 열망이 올라온다. 

우리 예지가 마음에 드는 풋살복을 입어보곤 너무너무 마음에 드니까 얼른 사고 싶은 마음이 올라와 드로에게 연락해 당장이라도 사가지고 집에 가고 싶어할 정도로 빛의 속도로 마음이 움직인다. 그 강렬함에 적절하게 브레이크를 걸어주는 것이 필요한데 먼저는 예람이었고 그 다음이 드로였다. 다행이 우리 예지는 자신을 잘 알기에 아쉬움이 뚝뚝 묻어져나왔지만 그 말을 가져와서 그래~ 하고선 내려놓았지. 이 또한 귀한 모습이다. 

 

내가 하나님적으로 가고 싶은데 그게 더디고 안 될 때 그 모습 그대로 이해하고 바라보며 함께 해 주는 한 사람만 있다면 그 사람은 남은 인생을 힘있게 살아갈 것이다. 어제 절친 동생으로부터 톡이 왔다. 이러이러한 사정으로 어떤 분의 마음이 너무 힘들어 하신다고 어떡하면 좋겠는지 마음을 나눈 것이다. 그 톡을 받고선 1분 후에 존재코칭을 할 시간이라 바로 톡을 못했지만 이런 마음이 올라왔다. 00은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힘들때 말할 수 있는 대상이 있다는 것이 한 사람을 살리는 존재구나 싶다. 그러기에 우리 00은 사람을 살리는 존재구나 싶어 경외감이 올라온다. 고맙다.라고 톡을 보냈다. 거창하지 않아도 자신의 속 마음을 표현할 대상이 있기만 해도 그 사람은 숨쉬며 살아갈 것이다. 더 주님을 닮아간다면 내 안에 계신 주님의 영이 그에게 흘러들어가서 천국되는 삶까지도 살아갈 것이고. 

 

그러기에 서로를 살리고 인간적으로 갔을 때 존중하는 마음, 위하는 마음으로 적절하게 도 브레이크걸어주고 힘들때 도움을 청하고 또 받을 수 있는 그런 시스템이 되어지면 좋겠다. 일차적으로는 가족 구성원이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 힘들 때 어떤 걱정도 없이, 어떤 판단 받을것 같은 두려움없이 자신의 속마음을 털어놓을 때 그 모습 그대로 들어주고 함께 해 간다면 얼마나 좋을까 싶다. 한 사람이 필요하다, 한 사람. 

 

아침 새벽기도때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신 것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는 말씀이 만나졌다. 어떻게 내가 온전해지나? 아이코 난 못하지 못해 라며 하나님 말씀을 참 많이 오해했었다. 나더러 이뤄내라는 말씀 아니고 새 영 새 마음되면 저절로 된다 하심이었는데 말이다. 그럼 어떻게? 주님 만남으로, 내 안에 살아계신 주님 안에 머무름으로, 더 주님으로 가득차서 주님 닮고 싶은 원함으로 주님께 구함으로, 그러기위해 아버지 이름 간절히 부르면서 주님으로 가득채워지길 사모하다보면 내 안에 살아계신 우리 주님을 내 온 몸과 마음으로 느껴갈 수 있고 그 주님의 임재감 속에서 살아가다보면 주님과 함께 동행하는 삶이 되어지는 것이구나~ 

 

아침에도 내 인간적인 밑마음을 보는데 부끄럽고 수치스러운 거다. 아하 사단은 또 늘 내가 살아왔던 패턴대로 가게하는 생각을 주었음을 알아채고 바로 주님의 생각을 들었다. 또 네 힘으로 괜찮은 사람되려고 함이다. 이런 부족이 드러남이 당연한 것이고 드러나야 온전을 추구하게 되는 거다. 인정만 하면 된다. 네 모든 죄를 내가 다 끝내버렸잖니? 그 사실을 믿는 믿음 세우고 다시 내 안에 머무르는 거다. 내가 주는 평안을 맛보며 나와 함께 살아가는 거다. 나의 소리를 듣고 나와 함께 하자 라고 하신다. 이렇게 주님 말씀을 듣고 내 마음이 찬동되어지니 내 배가 따뜻해진다. 몸 마음 영혼이 일치되어가기 때문이다. 

 

오늘도 내 안에 살아계신 아버지 하나님과 함께 주님으로 살아가길 소망한다. 생명의 길은 좁은 길인데 그 길을 주님께선 또 쉽게 해 놓으심이다. 아멘아멘 감사합니다. 주님께 영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