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우리 아들 29번째 생일 그리고 부활 신앙

마음 아저씨 2023. 5. 11. 08:29

어제는 우리 아들 29번째 생일이었다. 

우리 현미없이 아들 생일을 보내는 것이 벌써 4년째이다. 

여수에서 함께 지냈던 정말로 소중한 추억들이 남겨있음에 감사하고 지금도 우리의 모습 지켜보며 함께 축하해줄 것이기에 이 또한 감사하다. 

우리 아들이가 하나님의 사역자 되어 힘든 마음도 주님으로 인해, 주님 섭리를 믿어감으로 마음의 힘이 더 생겨지고 있고 그래서 주님 닮는 진짜베기 아들 되어갈 것이기에 감사하다. 

예람이라는 마음이 통하는 하나님의 사람을 만나 서로 위해주고 함께 이쁘게 살아가니 이 또한 감사하다. 

29년 동안 꾸준히 한결같이 괴롭히면서도 지지해주고 마음으로 응원하고 예람이와 함께 데이또도 하는 우리 딸이 있음에 감사하고 강의계에 입문하였는데 아이들과 소통하며 재미있어 하는, 예지만 안 잊어버리면 된다고 하는 예지의 사랑덩어리 드로와 함께 함도 감사하다. 

 

예솔이의 어제 인스타 6장의 사진 중 마지막 장인 현미와 예솔이가 찍은 사진을 보는데 너 무 나 힘겹게 살아냈던 현미의 모습이 보여지니 너무나도 애써준 그 마음에 고마우면서도 너무너무 고생했구나, 이 지경이 되도록 살아내려 한 것이었구나! 잘 갔네 잘 갔어~ 너무너무 고생했네 하는 마음에 지금도 가슴이 먹먹하면서도 미안함의 눈물, 그 힘듦에 애잔함의 눈물이 난다. 

그래 히어앤나우라고 했다. 지금 너 무 나 도 평안하고 행복에 겨워서 하나님을 마음껏 찬양하고 있을 우리 현미를 다시 떠올리니 내 안에 웃음꽃이 핀다. 과거에 메이지 말고 지금을 살아가는 거다. 아멘아멘. 

 

6개월만 산다면 어떻게 살까? 

이 질문을 내게로 가져와서 살아간지 2주 정도 되어가나보다. 

무슨 원망이 있으며 누구를 탓하며 살까? 6개월후면 이 땅에 없어질 사람이 말이다. 

그러기에 돈을 사용함도 훨씬 더 관대해진 것 같다. 

필요가 보이면 해 주고 싶은 마음이 올라오고 그 마음 따라 가니 좋다. 

더 내 마음이 천국되어가면 얼마나 더 좋을까 싶다. 

 

이 질문을 하며 살다보면 사랑하며 살아가도 부족한 판에 라는 마음이 많이 들면서도 막상 살아가다 보면 몇 십년은 더 살것처럼 원함을 주장하는 모습은 정녕 하나님없는 지옥의 모습이다. 이 모습이 내 현실이고 내 실제이기에 인정하며 다시금 죄사함 말씀 가져와 주님의 복음으로 살아감이다. 

 

어둠인 이 세상에, 사단이 주관하는 이 세상에 빛으로 내 안에 오신 주님과 함께 살아갈 때 그 동안 쌓아놓은 수 많은 사단적인 생각들이 금방 금방 내 혼의 생각을 덮쳐버리면 순식간에 잠식당하는 나를 본다. 당연한 것인데 당연하지 않고 싶어서 늘 살아왔던 방식인 자책으로 간다. 패턴처럼 된 것이다. 요즘 산상수훈 말씀 들으며 부활신앙이 내 안에 선명하지 않구나가 보여졌다. 제자들 입장에서 그 누 구 도 살아날 수 없는 십자가 형으로 생을 마감한 예수님이 다시 살아난다고 분명히 말씀하셨음에도 상상도 못하였고 이젠 다 끝났다, 우리도 죽을 수 있는데 어떻게 하지 라는 불안속에 있는 그들에게 이미 죽었고 그걸 두 눈으로 명백하게 봤던 예수님이 살아나셨다는 말이 들리지만 도저히 믿을 수 없었다. 여자들이 헛것을 봤을 것이라 여겼을 것이다. 베드로와 요한은 그 말을 듣고 예수님이 묻힌 무덤까지 가서 시신이 없는 것을 보았어도 살아났다는 것은 도저히 믿을 수 없는 일이었다. 그런데 진짜로 예수께서 살아나시어 그들에게 보이신 것이다. 얼 마 나 놀랐을까? 그 자리에 없었던 도마가 난 내 손가락으로 예수님이 못박힌 자국에 넣어보고 만져보지 않고서는 믿을 수 없다고 했다. 당연한 반응이지 않는가? 그런 도마에게 또다시 예수님이 나타나시어 네 손가락으로 나를 만져보라 하시니 도마는 나의 주님이시요 나의 하나님이시라고 고백한다. 

 

부활 승천하신 예수 그리스도!

그 주님께서 내 안에도 살아계시는데 내가 정말 예수님께서 부활하시어 신으로 입증하신 그 예수님을 정말로 확연하게 믿고 있는 것 맞는가? 선명하지가 않고 다분히 지식적이다. 그렇지 않고서야 이렇게 밋밋하게 하나님 믿는 다고 할 수가 없다. 믿음은 마음의 영역이라 일구고 세워가면 된다 하시니 부활 신앙을 일구고 세워가기 원한다. 내 안의 수많은 셀프1의 사단의 소리가 나를 잠식하려 할 때 이를 알아차리고 셀프2 주님의 소리를 내 것으로 가져와 그 말씀 마음에 담고 일구면서 주님 선명하게 믿어가는 그래서 정말로 주님을 닮아감이 실제가 되는 그 삶, 아버지의 마음을 시원하게 해 드리는 그 삶, 깨어있든지 자든지 자기와 함께 살게하려 하셨느니라는 말씀에 진짜로 부응해드리는 자의 삶 살아가기 원한다.

후~~~~~~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주님께 영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