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시민의 숲을 걷는데 터벅터벅 걷는 나를 보면서 아 내가 지금 마음의 힘이 없구나!
이 느낌은 어떤 느낌인고?~ 하며 이 마음? 저 마음? 아 이건 외로움이구나~
외 로 움!
그리고 그 리 움!
주님의 섭리 따라간다 하면서도 이런 상황이 올 때는 마음에 무거움과 외로움이 온 몸에 흐름을 본다.
내가 또 사단에게 먹힌 것이다.
이 마음으로는 오늘 저녁에 있는 코칭 연습을 못 하겠다 생각하다
아니아니 이럴 때 일수록 반대로 연습하라 하셨지?
그렇다면 해 가야할텐데~~~
그러다 문득 아 내가 외로움을 사람한테 해결받으려 했었구나!
내 안에 하나님 살아계시는데 도대체 난 뭐하고 있는 거야?
하나님께 내 힘듦을 말씀드리면 되잖아. 그치?
맞아맞아
그러면서 아버지께 말씀드리면서 마음의 힘이 생기기 시작한다.
그래서 시민의 숲을 턴하여 돌아올때는 발걸음에 힘이 있음도 알아채진다.
느낌을 늘 보라 하셨다, 느낌.
그것이 증상이고 신호라고. 정말 맞는 말씀이다 .
내 몸이 답을 알고 있지 않는가?
내 몸이 에너지 안 올라오고 쳐져있음은 내가 살고싶은 삶은 이것이 아님을 온 몸으로 말해주고 있음이다.
그럼 어떻게 살지?
하나님의 생각과 일치해 가다 보면 내 몸의 반응이 달라진다.
새벽 기도 시간에 예수님의 피를 묵상하고 기도하는데
늘 주님의 피를 떠올리면 나같은 죄인을 위해 어마무시무시한 고통을 감내하시고 죽으심에 대한 죄송함으로 가득 찼다면
오늘은 주님의 피로 인해서 나를 살게하심이니
주님의 보혈을 온 마음으로 감사함으로 받아서 살아야지 하는 마음이 올라오는 거다.
예수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사 우리로 하여금 깨어있든지 자든지 자기와 함께 살게하려 하셨느니라!
맞아 그찮아? 살게하려고 하심이잖아.
주님과 함께 살아야 그게 진짜 사는 것이지 하는 마음에 우리 주님의 보혈을 바르고 뿌리며 주님의 피로 덮혀 살고 싶었다.
그리고서 흘러나오는 찬양소리를 듣는데 쿵 쾅 쿵 쾅 하는 베이스 소리가
마치 주님의 보혈이 내 온 몸에 흐르고 맥박이 힘있게 뛰는 소리로 들려오는 거다.
한의원에 가면 늘 맥에 힘이 없다고, 기력이 없다 하셨는데
주님의 보혈에 덮힘 당함으로, 주님의 보혈안에 덮혀 살아감으로
이렇게 심장이 쿵쾅 거리고 맥이 힘있게 뛰어가는 에너지 넘치는 삶 살아갈 수 있음이구나도 만나지는 시간이었다.
어제와 달리 오늘의 마음은 오늘 날씨처럼 대개 화창하다.
오늘도 주님 주신 마음따라 살아가길 소원한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주님께 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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