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와 입이 그냥 바싹바싹 탄다만 그래도 어제보단 워넌히 낫다.
낮잠을 하도 자서 그랬을까?
저녁에 또 잠이 와서 일찍 누웠는데 눈은 감기는데도 잠이 안 오고 이리 뒤척 저리 뒤척 가만히 있지를 못하는 거다.
오마 환장하겄든거.
그래서 내가 또 빨리 자려는 원함때문에 이렇구나 싶어 그 마음 토닥여주며 그대로 따라가봤다.
그래서 이리 뒤척 저리 뒤척을 정말 여러번 하다 보니 어허 허리가 아파브네 그랴~
늘 걷는 내가 걷지를 별로 못하고 뒤척였떠니 근육량이 떨어져서 나온 현상!
이건 또 걸어서 늘려주면 되는 것이고~
그렇게 한참을 잠을 자도 안 오기를 반복하는데 그 때에 맞춰 목이 아파오는 거다.
그래서 머리맡에 놔둔 죽염을 먹는데 엄청나게 짜더라.
그리고 나서 말씀 묵상을 하였는데 얼마 후 잠이 든 것 같다.
아마도 우리 주님께서 아들 목 아프지 않게 그렇게 인도하셨나보다 싶으니 이 또한 감사하다.
어젠 대학부 우리 반 아이 두명과 줌 모임을 했다.
둘다 새내기였기에 대학생활을 어떻게 주님과 함께 하고 싶니? 어디에 마음을 두면 너희 원함처럼 될 수 있을까?
셀프1과 셀프2를 설명해준 다음 보석같은 존재에서 나오는 소리, 주님께서 주시는 소리를 들어보자~
1분 시간 줄테니 1분 후에 만나진 것 있거든 나누고 없으면 좀 더 시간 줄테니 편안히 들어보는데
핵심은 내 안에 보석같은 존재가 있고 그 존재는 모든 답을 알고 있음을 믿는 거야~~
1분 즈음 한 아이가
최대한 술자리를 피한다, 그리고 최대한 교회에 오래 붙어 있는다,
주말에 교회에 와서 도움 받고 연습하여서 학교 나닐 때 이겨낼 수 있도록 한다.
또 한 아이는
버스타면서 겨울방학때 했던 묵상, 존재육아 했던 내용을 담고 복습한다,
학교 일찍 도착하면 강의실에서도 마음에 담는다.
어째 적으려하니 어제의 감동보다 덜하다만 어제 아이들과 나눔할때는 정말 이 아이들은 보석같은 존재들이구나,
이 안에서 절로 답이 나오는 거구나 하는 마음이 들면서
동시에 셀프1에서는 지금은 말을 이렇게 하지만 살다보면 안 될 수 있어 하는 소리가 올라왔다.
수많은 세월 살면서 말은 잘 하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를 수도없이 봐왔기에 실패할 수 있어 라는 말을 깔고 싶었던 것이다.
이 말은 진짜 그렇다. 하지만 지금 셀프1이 이 소리를 들려주는 이유는 넌 안돼, 넌 실패할거야 라는 그 실패감을
느끼기 싫으니까 미리 나를 보호하려고 하는 소리였기에 이 말을 끄고
나도 1분 동안 들었던 소리를 나눴다.
셀프1에서는 아이고 지치다, 힘들다 였는데 셀프2에서는
지금 이런 만남을 네가 바라는 거잖아,
이 보석같은 아이들의 에너지를 네가 받고 있고 너의 보석같은 에너지를 애들에게 주는 거잖아. 얼마나 귀하고 소중한 시간인거야?~ 우리 아이들과 존재 대 존재로 만나는 이 시간이 정말 감사하다.
이렇게 나누고 마음과 마음이 연결되어지는 귀한 시간이었다.
존재 대 존재로 만나면 참 만남이 에너지가 올라가고 감사가 올라오고 그래서 그렇게 살고 싶은 마음이 올라옴을 체험하는
귀한 시간이었다.
정말로 우리가 소유한 존재적인 마음은 너 무 나 도 대단한 것임에 틀림없다.
오늘도 그렇게 주님 안에서 주님으로 살아가길 소망하며 시간과 마음 드리기 원한다.
아멘아멘 감사합니다. 주님께 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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