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염두에 두거나 생각하다
- 2.알거나 깨닫다
의식하면 사람의식이 떠오른다. 또는 인간의식
뭔가를 할 때 다른 사람이 의식되어서 혼자 있을 때처럼 자유롭게 하지 못하고
속내를 그대로 드러내지 않고 뭔가를 하게 된다.
인간으로 살아가기에 다른 사람 의식하면서 살아가는 것은 당연하다 생각했다.
그런데 어제 우리 딸과 대화하면서도 나왔던 얘기이지만
난 그 정도가 너무나도 심했던 사람이다.
어쩌면 그리도 주도성이 없었던지 택시도 잘 못 잡고
사람 많은 버스에 어떻게든 올라타야하는데, 그걸 못타면 또 30~40분 이상 기달려야 하기에 꼭 탔어야 했는데
사람이 의식되어 타지를 못하고 기다리는 것이 편하다 했으니 이게 말이 되겠는가?
혼자 산다면 나 혼자 그러면 되니까 그래라 하겠지만 가장이 되가지고 그런 삶을 살았다 싶으니
정말 속이 터져도 너무너무 터졌을 것이다.
정말로 어처구니 없게 살았구나~
어떻게 그 시간을 우리 현미는 견디어 냈을꼬!
그래서 하나씩 날 기분 나쁘지 않게 다독거리며 가르치기 시작했다.
심지어는 은행일도 잘 못본 나였다.
정말로 바보 멍충이 똥충이였는데 그런 나를 하나하나 가르쳐서 사람 만들어 놓고
이제 좀 사람 구실하여 덕 좀 보며 살아갔으면 좋으려만 그는 홀연히 사라지고 말았다.
우리 집 1층에서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옆에 현미의 사진 한장이 놓여있는데
엊그제 그 사진을 간만에 정식으로 쳐다보는데 눈물이 스르륵 흐르더라.
아! 이것이 그리움이고 이것이 속절없음이고 이것이 머나먼 이별이구나 싶었다.
그런데 어제 신적 의식에 대해 나눔을 들었다.
하나님을 믿는 자이기에 당연히 하나님 의식이 흐르는 삶을 살아야할 터인데
신을 모시고 살아가는 자가 신적 의식을 감각하지 못하면서 살아간다면 그건 넌센스일 것이다.
진리는 실제가 되기 마련이기에 신이 거짓이든지 신을 믿고 있다는 내가 가짜 믿음이든지 둘 중 하나이다.
온 우주만물을 바라보면 이 모든 돌아가는 양상을 보면 신께서 창조하시지 않고서는 답이 안 나온다.
사람이 죽고 나면 바로 몸이 싸늘하게 식어간다.
영혼이 빠져나갔기 때문이다. 문제는 이 영혼이 어디로 갔냐는 것이다.
나라는 사람이 어떻게 해서 이 땅에 오게되었는가?
나의 의지로?
내가 계획해서?
내가 부모와 나라를 선택해서?
결코 아니다.
그렇듯 한 인간이 생을 마감하면 내 의지와 상관없이 어떤 영의 세계로 갈 수도 있고 안 갈 수도 있을 것이다.
난 영의 세계 즉 천국과 지옥이 있음을 믿는 사람이니
내가 이 땅에서 어떤 삶을 선택하여 살았는지 여부에 의하여 영원한 세계의 길이 갈라진다.
난 천국에 가고 싶다.
그렇다면 이 땅에서의 삶이 하나님과 함께 함으로, 참 신과 함께 함으로 살아갈 때만이 가능함이다.
그러기위해 신적 의식을 갖고 살아가느냐는 너무너무 중요하다.
신께서 살아계시기에
내 안에 살아계시기에
당연히 신적 의식이 흘러야 마땅한 일이다.
진짜 믿는 다면 늘 신의 의식이 흐르는 삶을 살아서 주님과 동행하는 삶이 되어질 것이다.
관건은 믿음이다. 진짜 믿음.
아버지께 참되게 예배하는 자들은 영과 진리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때라.
아버지께서는 자기에게 이렇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영의 예배
진리, 진실하게 드리는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신다 하신다.
하나님께서 바라시는 예배는 영으로 진실하게 드리는 예배인 것이다.
진짜 나는 내 몸이 아니라 영이 진짜 나임이다.
영이 빠지면 몸은 말 그대로 아무것도 아니지 않는가!
하나님은 보이시지 않으신 영이시기에 내 몸으로 하는 어떠함이 아니라 마음으로의 영으로의 예배 드림을
원하심이다.
감사하게도 난 영을 만난자이고 영의 감각을 아는 자이다.
정말로 영의 신앙이 되면 겸허~해진다.
하나님 내 안에 영으로 거하심이 감각되어지면 신선함이 몸에 흐르기 시작한다.
그리고 맨 정신에는 나오지 못하는 고백인 하나님 사랑합니다 라는 고백이 나온다.
그리고 눈을 뜨면 세상이 맑아 보인다.
하나님 내 안에 살아계시기에 천국이 되는 것이다, 그 순간에는.
일상이 천국이 되려면 늘 하나님 의식이 내 온 몸에 흐르면 될 것이다.
신적 의식이 내 온몸을 둘러쌓인 것처럼 느껴지는데 이걸 하나님 의식으로 여기고 살아가고 있지 않았구나가 보인다.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이르는 말은 영이요 생명이라!
아버지께서 하신 말씀이 영이요 생명이라 말씀하신다.
그럼 말씀을 되새기며 묵상하여 이 말씀이 내 영 깊숙히 들어가면 영의 삶 생명의 삶을 살아갈 수 있음이다.
그럼 말씀 묵상을 생활화하여 되새김이 영에까지 닿게하면 신적 의식이 더 커지겠구나~
그렇다면 걸어다닐 때나 평소에 말씀을 되새기면서 걸어다니고 틈날때도 말씀을 되새겨야겠다.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은 영이요 생명이니라!
주님의 말씀이 내 안에 영으로 실제됨으로 영의 삶, 생명의 삶 되어 살아가는 그 날을 소망해본다.
주님께 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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