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은 봄인 것 같은데 바람이 쌀쌀하고 몸도 추우니 아직 내겐 봄이 아닌 것 같다.
지난 주 금쪽상담소에 솔잎이 엄마 아빠가 나왔는데
그 아이, 7살짜리 솔잎의 말이 내 마음을 울렸다.
부모가 5살에 이혼을 했는데 5살에 5살에 하면서 엄마 아빠가 이혼했던 때를 생생하게 기억하고
말을 못 잇더니 숨을 못 쉬었다는 거다. 흐 이러면서~~
울어서 그런 거예요ㅠㅠ
5살짜리가 볼 때 전쟁이 난 것이다. 전쟁이!
이제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하나?~ 엄마 아빠한테 말도 못하고 숨도 못쉬면서 혼자서 울었을 아이!
그래도 건강하게 저렇게 표현한 것이 너무 기특하지만
지금도 엄마와 헤어질때 기분이 어떻냐 물으니 작은 목소리로 안 좋아 한다.
얼마나 어린 것이 힘들었을까?~
너~무 가슴이 아프니 한숨만 푹푹 나온다.
죄는 과녁, 표적을 벗어난 것인데 하나님 말씀을 벗어나 하나님 없이 살아감을 죄라 하신다.
결국 죄의 선택을 하면 지옥의 삶을 살아가는 것이다.
저 어린 것이 뭔 죄가 있다고 지옥의 삶을 5살부터 산단 말인가!
안타깝다. 참 안타깝다.
내가 어떻게 도움 줄 수는 없지만 적어도 내가 주님 닮아가는 주님과 함께 하는 천국의 삶 살아감으로
나와 내 주변 사람을 천국되게 한다면 얼마나 좋을까 싶다.
그렇게 살아가고 싶다.
주님으로 주님 안에서 말이다.
아멘아멘 주님께 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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