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기상때는 분명 피곤기가 확연히 덜 했고 어제처럼 못 일어나겠다가 아니라 상당히 가뿐했는데
두시간 수업하면서 또 하고 나서 대개 에너지가 소진된 기분이다.
지치고 피곤하고~
먹는 것이 부실한가?~ 어제 저녁 수육에 김장김치에 잡곡밥에 잘 묵었고
아침도 밥에 잘 먹은 편인것 같으나 암튼 부실한 느낌이 든다.
이런 상태일 때 주일 저녁 형제 모임을 하고 나면 에너지가 올라왔었다.
여기까지 적고 지체가 보내온 톡을 읽으면서 우와 정말 대단한 분들 많이 계시구나~
그리고 동시에 드는 생각 하나!
어제 톡으로 하루하루를 선물로 살아가시게요 했었는데 그걸 또 까먹은 것이다.
날마다 찾아오는 오늘이니까 선물이 아니라 은혜가 아니라 당연한 것이라 여긴 것이다.
없어져봐야 그때가 좋았어 라고 후회할 것이 분명하기에
지금 있을 때, 지금 주셨을 때 감사하며 선물처럼 기뻐하며 하루하루를 살고 싶은 마음이 다시 만나진다.
어떤 생각을 품느냐에 따라 그런 느낌이 오고 그게 그대로 몸에 전달이 된다.
내 몸이 쳐진다는 말은 쳐지게 하는 어떤 생각을 하고 있기에 그러한 것이리라.
만약 지금 우리 현미가 있었다면 현미야~~ 우리 어디 가까?~
뭐 먹고 싶은가?~ 공판장?~ 오케이 좋아요 공판장 가서 맛난 과일 사고
점심은 자네 좋아하는 비빔밥 묵고 오세 어쩐가 하며 에너지가 올라왔으리라!
그런데 난 혼자야~ 하면서 눈에 보이시지 않는 하나님은 내 안에 살아계시지 않는 것처럼 살아가니
에너지가 떨어진 것이다.
하나님과 함께 하면 당연히 에너지가 올라오기 마련이다.
내 안에 보이시지 않는 영으로 살아계신 우리 주님과 함께 하루하루를 선물처럼 살고 싶다.
그 주님 인도하심 따라 가는 생은 그 무엇보다 복된 생이다.
아마도 먼 훗날 주님 앞에 섰을 때 함박 웃음으로 맞이하게 되길 소망한다.
그 소망은 이 땅에서부터 주님 사랑함으로 주님과 깨어있든지 자든지 함께 살아감으로 가능함이다.
그렇게 한걸음 한걸음 주님과 동행해 가고 싶다.
오늘도 그렇게~~~
아멘아멘 감사합니다. 주님께 영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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