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목아지가 아파서ㅠㅠ

마음 아저씨 2021. 12. 6. 18:50

초음파를 받고 나서 그런지 아침에 일어나는데 넘 몸이 고된 거다.

반면 조금씩 분명 효과가 있기에 감사하다. 

그런데 오늘 아침에 왼쪽 목 아래 등쪽이 아파서 고개를 수그리기가 힘들었다. 

간만에 일찍 일어나서 목아지가 거시기 하지만 교회로 가서 주님 마음 조금 만나다 찬양 30번 부르고

집에 와서 안마 의자와 절운동을 한 후 아침 채경자매표 김장 김치에 뚝딱 먹고 학교 출발!

월, 수, 금요일은 자전거로 출근하려했지만 오늘은 상태가 안 좋아 병원에 가야겠다 싶었고

오후에 교회에서 세미나가 있으니 차로 출발!

기말고사 기간이라 4교시 감독을 2교시 교체 부탁드리고 2교시 감독 후 복음의원으로 가서 

주사 맞고 물리치료 받고 집으로 와서 점심!

여전히 목아지는 힘들어서 좀 쉬다 낮잠을 자고 일어나는데 그렇게 눈뜨기가 힘이 든다. 

왜 이러나?~ 

요즘 몸 상태가 영 별로다. 

겨우 일어나서 커피 한잔 한 후 교회 세미나 조금 듣다 방송실에서 남원, 혜솔 일하는 것 보는데

참 방송팀은 신경쓸 일이 많구나~ 피곤하겠다 싶고 그 섬김에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저녁은 옥수수와 밤을 쪄서 먹으려했는데 예지가 집에서 클라리넷 연습을 하다

저녁 집에서 김장김치에 밥 먹고 싶다 해서 그래?~ 그렇다면 밥을 해야지 하고 밥을 했는데

인빈 사모님이가 김장했다고 김치와 수육을 주셔서 아주 아주 거하게 저녁을 잘 묵었다. 

대충 때우려 했는데 나도 우리 드르와 예지도 사랑하시는 아버지의 손길에 감사하다. 

주님 인도하심 따라 가는 생이 가장 복된 생이기에 

어찌되었든, 어떤 상황이든 오라시는 주님 앞으로 나아가고 싶다. 

남은 저녁 시간도 주님과 함께 하길 소망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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