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함! 이건 꼭 이래야 돼 라는 생각이 너무도 강하면 나 밖에 안 보이고
다른 이의 입장과 처지가 안 들어온다.
이것이 죄악된 모습이다.
학기말이 가까오면 모든 평가를 마무리 해야 하기 때문에 일정이 빡빡하다.
그래도 이 정도는 해 줘야 평가다운 평가다 라는 내 정신 사상이 있기 때문에
그걸 맞추려하고 그러기에 내 원함이 가득해져서 아이들의 마음이 헤아려지지 않는 것이다.
그걸 알아챘으면 얼른 반듯하게 사과를 해야하는데 그러지도 못했다.
이럴 때 아이 또 그래브렀네~~ 아 좀 잘 좀 해봐아~~ 이런 마음이 든다.
사단과의 대화인 것이다.
하나님은 네가 그러는 것이 너무나도 당연한 것이다 하신다.
미성숙한 존재이기에 나오는 당연한 반응이라고.
이것이 바로 하나님과 함께 하지 않음에서 오는 악임을 아는 과정이고
그러기에 하나님과 함께 하는 선으로 들어오고 싶은 것이라고 하신다.
하나님과 대화하는 것이다.
결국 하나님과 함께 하느냐 사단과 함께 하느냐의 선택의 순간 순간이 인생인 것 같다.
누구의 정신 사상으로 물들어서 살아가느냐?~
그러기에 세월이 흐를 수록 그 사람의 어떠함이 얼굴에서 또 열매로 드러나는 것 같다.
여전히 내 안에 뿌리깊게 남아서 나의 선택을 좌지우지 하는 당위성을 알아차리고 빼고 싶다.
그리고 여전히 깊게 남아있는 배래버렸네, 잘 좀 해봐~ 이런 마인드도 빼고 싶다.
주님 나를 바라보시며 가지고 계신 정신 사상과 일치하고 싶다.
내 입장은 너무도 깊게 헤아리면서 상대의 입장을 헤아리지 못한 악을 더 깊게 보고
납작 엎드려진 마음으로 변함없이 멍에를 지시고 나와 함께 하시는 주님과 동행하는 삶 살아가고 싶다.
오늘도 그렇게 주님 선하심으로 만지시고 이끄소서.
아멘 감사합니다. 주님께 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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