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네게 있어 복음은 어디로 간거야?~

마음 아저씨 2021. 10. 28. 10:59

여전히 내 안에 있는 반하나님적인 생각이 있다. 

죄를 짓지 않아야 한다는 것, 화를 내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수업을 하다보면 참게 되는데 이럴 때가 문제이다. 

참지 말고 야 이러면 내 마음이 답답해지고 힘들어져~~ 도와주라 하던지

아니면 아이들의 반응을 보고 어 너희들 마음이 이러이러해서 힘드나보구나 하고 

마음을 읽어주던지 해야하는데 이게 안 된 것이 문제임은 분명 사실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어찌 지금 상태에서 화가 안 나올 수 있겠는가?~

요즘은 더 내 부족이 들춰내지는 상황들이 많아졌다. 

그래서 스트레스를 받으려하고 아 좀 더 참을 걸, 그래서 화를 내지 말아야지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순간 지금 무슨 생각을 하는거야?~

미성숙한 존재로 출시되었기에 당연히 죄를 짓고 내 부족을 보고 인정하며 살면서

어떤 것이 진짜 선인지 경험하라고 주셨는데 이건 아니지~~

그리고 주님께서 신께서 이 땅으로 내려오셔서 내 모든 죄를 용서해주셨잖아. 

그럼 지금 난 죄없음의 상태인거야, 그걸 믿지 못하고 뭐하고 있는 거니?~

네게 있어 복음은 어디로 간거야?~

순간 그렇지~~ 내 모든 죄 용서해주셨기에 난 죄없음의 상태가 맞지, 맞아. 

그래서 감사함이 올라온다. 

내 마음을, 내 생각을 어디에 두고 사느냐에 따라 나의 상태가 좌우된다. 

신께서 보이시지 않는 하나님께서 내 안에서 나와 함께 살고 계심이다. 

아멘 다시금 중심세우고 주님께 나아간다.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하신 그 주님께 말이다. 

그러면 내 죄가 주홍같을 지라도 눈과같이 희어지고 진홍같이 붉을 지라도 양털같이 희게 된다. 

아멘이다. 

아침에 일찍 눈이 떠져서 간만에 교회로 갔다. 

가만히 앉아 이런 저런 이야기 주님께 드리고 오랜만에 찬양했는데 참 감사하더라. 

끝나고 집으로 오는데 기분이 너무 좋아서 아 새벽기도는 정말 나가고 싶다, 

더 일찍 자고 새벽에 일어나 주님과 함께 하는 시간을 확보해가고 싶은 마음이 쑥 올라오더라. 

이렇게 주님과 함께 하다보면 더 반하나님적인 일이 나올 수 있다.

이때 정신차리고 깨어서 하나님의 생각과 일치해가는 삶 살아가고 싶다. 

복음이 일상에서 실제되는 삶

주님 생각, 사상, 가치, 기준과 같아지려 꼼지락함으로 주님 닮아가는 삶 살아가고 싶다.

후~~~ 주님으로 살아가는 인생은 정말이지 복된 생이다.

우리 주님 품안에 푹 안겨 더 주님 마인드로 되어져간다면 얼마나 더 좋을까!!!

남은 시간도 그렇게 주님 생각과 내 생각이 다를 때 어여어여 고쳐가면서 주님과 동행해가길 소망한다. 

아버지여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더 더 더더더더더 주님으로 풍성히 채워져가길 소망합니다. 

만지시고 이끄소서. 아멘 아멘 감사합니다. 주님께 영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