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냅둬라~ 관둬라~ 하신다!

마음 아저씨 2021. 7. 5. 11:44

분명 과정 중인 인생인데

언제 이런 생각이 들어왔나, 나는 바로 바로 되어야한다는 참 반 하나님 적인 생각을 갖고 살아간다.

그래서 스트레스 지수가 높나보다.

오전에 교감선생님과 학부모 연수에 관한 얘기를 나누고 음악실로 오면서 드는 생각이

에이 또 주님과 함께 함을 놓쳐브렀네~~

그 마음은 언제 어느때든 주님 내안에 살아계심을 늘 인식하며 살고싶은 좋은 마음이 있음인데

문제는 바로 되는 것이 아니라 과정 중에 있으니 하나씩 살펴보면서

아 내 패턴이 이렇구나~

그러니까 어떤 일에 몰두하면 하나님 생각은 완전 날아가 버리고 마는 구나.

그럼 어떻게 하면 주님과 함께 함을 그 시간에도 계속 가능하게 할 수 있을까?~

답은 주님의 영으로 가득찰 때 가능하다 하셨다.

그렇다면 주님 만나는 시간을 더 갖고

이렇게 오가면서도 또 일을 할 때도

급하지 않아야 한다.

난 성격이 급해서 할 건 얼른 하고 쉬어야지 하는 생각이 많은 거다.

일을 오래 끌고 있으면 스트레스 받는 다 생각하는 것이고.

그럼 이 생각부터 하나님 적인 생각인지 보는 거다.

당연히 해야할 것인데 일이면 스트레스다 라는 공식이 잘 못 된 것이니 바꿔가자.

일 하는 가운데서도 주님 이렇게 해 볼까요?~ 저렇게 해 볼까요 하며 여쭈면서도 가능한 것이다.

이건 이때 해야돼 라는 당위가 앞서니 하나님과 함께 할 여지가 없이 급하게 가는 것이다.

천천히 해도 된다.

조금 전 행정실장님이가 잘 안 되거든 세월아 네월아 하라 신다.

그래서 세월아 네월아 다음은요? 했더니 냅둬라~ 관둬라 하신다.

오호 좋아요.

천천히 천천히 주님과 함께 해 가는 것이다.

그러면 된다. 얼른 일 끝내고 뭐해야지, 뭐해야지 하는 것도 다 내 혼에서 나온 것이다.

차분하게 우리 주님과 함께 해 가자~~~

내 있는 모습 그대로 보아주고 내가 나를 다독여주고

괜찮아, 천천히 가도 돼~ 주님과 함께 살아감이 가장 큰 복이야 라고 말해주고

그럼 맞아 맞아 그렇지 하면서 화답해 주면 된다.

그리고 주님께 내 있는 모습 그대로를 말씀 드리면 되는 거다.

 

아멘 주님 만지시고 이끄시니 감사합니다.

천천히 슬로우리 슬로우리로 주님과 함께 살아가게 하소서.

아멘아멘 감사합니다. 주님께 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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