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유일한 살길

마음 아저씨 2019. 9. 23. 15:16

오늘은 대개 마음이 어수선하다. 수업을 웃으면서 잘 끝내고 나서 좋은 기분일 때 아! 우리 현미만 있으면 참 좋겠다 하는 말이 나오고 마음이 안정이 안되었다. 어여 주앞에 틀어놓고 찬양사역하고 주님 마음 만나다 점심 멈고 나서도 찬양 사역하는데 여전히 마음은 힘들고 오늘 이상하다, 이상하다! 그래서 살려고 다시 성경읽고 좀더 읽고 했더니 조금 나아진다. 힘들때 하는 패턴들이 있다. 팔장을 끼고 음악실 창을 통해 하늘을 내다본다. 한숨과 함께. 그리고 멍때리다 보면 눈물이 맺히고 흐르고. 그리곤 화장지로 눈물을 닦고. 주님을 만나야 한다. 현미를 향한 인간적인 마음 내리고 주님으로 채워져야 산다. 그것만이 유일한 살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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