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는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내 안에 하나님 대신 현미를 그렇게 마음에 품고 살았구나 싶어서 현미를 마음에서 빼야겠다 싶었다. 그래서 틈나는대로 이 말씀을 묵상하면서 현미로 인해 떠오른 생각을 따라가지 않고 빼내려하다 카톡 즐겨찾기에서 현미 이름을 해제시키는데 눈물이 후루룩 떨어졌다. 오늘 아침에도 나중 명퇴하고 애들 시집 장가간 후 다달이 나온 연금 가지고 현미와 여기저기 다니면서 정말 즐겁게 행복하게 잘 보내려했었는데 이젠 그럴 낙이 없구나 싶으니 눈물이 맺히면서 급 마음이 다운되려 했지만 다시금 너는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말씀이 떠올렸다. 찬양사역 파일을 처음에 듣고 있노라면 계속 계속 현미가 떠올라서 안듣고 싶은 마음이 쑥쑥 올라오는데 이 마음이 바로 육과혼이구나 싶어서 살려고 듣다보면 어느순간 쑥 들어오면서 주님안에서의 안정감을 찾는다. 답은 영에 있음이다. 이 모든 상황을 주심을 나를 위하심이고 나를 하나님의 참 자녀 삼으시려는 하나님의 선하신 뜻이기에 하나님은 항상 옳으심이다.
어제는 후배 목사가 집에 와서 새로온 오디오에 aux연결선을 연결하여 주어서 주앞에파일과 박목사님 파일을 새 오디오에서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헨델의 할렐루야도 노트북과 연결하여 들을 수 있어서 좋고. 이럴 때 드는 생각은 우리 현미 있을 때보다 환경이 더 좋아졌네, 현미있을 때 에어워셔라는 가습기도 있었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생각들인데 이런 마음 따르지 않고 주신 것에 감사하고 내 육과 혼을 솎아내는 시간들 더 많이 가짐으로 주님으로 가득차서 조목사님처럼 주님 만나감으로 여한이 없는 생 살아가다 주님 품에 안기고 싶다.
아버지여 그렇게 그렇게 선하게 인도하여 주실것임에 감사 감사드립니다. 아멘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