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주말이 있음에 감사!!!

마음 아저씨 2021. 3. 13. 21:56

간만에 주말이 많이 반가웠다.

잠을 푹 자고 7시 넘어서 일어나고 싶었으나 한번깨고 눈을 뜨니 5:16분!

어제 9:30도 안되어 잠이 든 것 같으니 많이 잔 것이다. 감사하다. 

1층으로 내려와 어제 금요 영사역 쭉 들으면서 주님 마음 만나고

아침 식사로 사과 당근 쥬스 마시고 커피에 간만에 정말 간만에 제대로 된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는데

반조각 먹은데 배가 불러버린다. 

어허 이를 어쩌나 하다가 남겨놓자 한 후 설겆이 후 냉장고 정리한 다음 일곡산으로 출발쓰~

12시에 법성중 전 교장 선생님과 교무 행정사 샘 점심 약속이 있어서 

평소보다 일찍 내려와 자연드림에 들러 바지락, 버섯 등을 사가지고 왔다.

집에 도착해서 1,2층 청소하다보니 11:40경에 일곡 재주당으로 출발~~

가고 있는데 상무지구라고 천천히 오라고 전화를 주셔서 네네 차분하게 오세요 하고선

재주당이 밀릴 땐 많이 기다려야 해서 미리 예약을 하고선 들어가 있었다. 

와마 오늘따라 손님이 대개 많다. 

반가운 두분 얼굴 뵙고 재주국수와 감태 주먹밥 시켜서 맛나게 먹은 후

바로 앞에 있는 카페에 들러서 차를 마시며 여러 이야기를 주로 들었다. 

어느 틈에 들어가나 하고 기다리다 약간의 틈이 보이길래 

하나님께서 어떻게 담양으로 오게 하셨는지 과정을 말씀드리고 

주님 이야기를 하려 했는데 자연스럽게 다른 이야기로 흘러가버리더라ㅠㅠ

어찌됐든 법성중에서 가장 힘들 때 가장 많은 도움을 주신 두분이기에 

집에 모셔서 차 대접도 하고 싶었지만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그러기로 하고

헤어졌다. 

얼굴이 많이 건강해 보인다 하셔서 

주님 안에서 살아감으로 몸과 마음이 더 건강해지나 보다 싶었다. 

 

집에 와서 저녁은 떡라면을 먹고 싶어서 만복래 떡집으로 자전거를 타고 다녀왔다. 

오는 길에 감자와 고구마도 조금 사오고~

그런데 저녁에 남원이가 에브리데이 과일가게 세일을 한다고 공지에 올려서

그래 함께 하자 하고 내려가서 

예지 좋아하는 망고 두개, 내가 좋아하는 한라봉 두봉지, 그리고 고구마 통통한 것이 있어서

식사 전에 먹으려고 사가지고 왔다. 

에브리데이 사장님을 만나 얘기해보니 남은 것이 없단다. 

고생은 디지게 하는데 경리 같은 일은 재미가 없어서 하기가 싫고 

그래도 이 일은 많이 힘들지만 재미있는 부분도 있고해서 1년은 해봐야 뭔가 가늠이 잡힐 것 같다 한다. 

그래 하고 싶은 일을 해야하지만 몸이 축나니 그것이 걱정스럽다. 

오늘 드로와 예지는 온 커뮤니티 뮤직비디오 촬영하는데 배우로 스카웃이 되어서 찍고 왔다 하고

예솔이는 자가격리 삼일 남겨둔 상태인데 줄넘기등 운동을 열심히 하다가 

허리가 아파서 통증이 있다고 전화가 왔다. 

우리가 주님 믿은 아들들이기에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자 하고 기도했기에 

우리 주님 만지셔서 오늘 밤 잘 자고 내일 회복되게 해 주시길 소망한다. 

장모님께서는 기침인지 알았는데 폐렴이어서 약 먹어보고 안 되면 CT촬영하기로 하셨다면서

하루하루 사는 것이 겁나 힘들다 하신다. 

그러면서 먼저 가신 장인 어른이 부럽고 나도 통증없이 어여 데려가 주시길 소망한다 하신다. 

우리 주님 만지셔서 주님 선하심으로 인도하시길 소망한다. 

아버지 하나님! 건강하게 주님 안에서 주님 뜻 이루며 살다가 주님 품에 안기는 생이 가장 복된 삶임을 고백합니다. 

우리 장모님 만지셔서 주님 선하심으로 이끄시며 선미 사모님 어머님 영혼도 선하게 선하게 인도하시길 소망합니다. 

영원한 천국에서 영원토록 주님과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산다는 것은 얼마나 감사하고 영광스러운 일인지요!

주님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아멘아멘. 감사합니다. 주님께 영광!!!!!!!